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긴만큼 무덤을 크게 짓는거라고 알고있어요
즉, 왕의 권위를 세우기 위함이겠죠
선사시대의 왕릉은 당연 고인돌이었습니다. 청동기 시대부터 계급이 생겨났으므로 부족장이나 군장이 그 집단의 왕이나 다름없었고, 고인돌의 크기가 클수록 그 묘주의 권위와 업적을 나름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고인돌을 만드는 과정에서 엄청난 노동력과 재정이 소모되어, 차츰 철기 시대에 들어서면서 고인돌은 거의 없어지고 토광묘나 옹관묘 같은 비교적 쉬운 묘장으로 바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