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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한치타9
반듯한치타924.04.07

데드리프트를 하다가 디스크가 생기면 어떻게 하는게 좋나요

나이
34
성별
남성

데드리프트를 평소보다 무겁게 무게를 올렸더니 오른쪽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보니 디스크라고 합니다. 통증 경감 주사를 맞았는데 앞으로 평생 오른쪽 엉덩이와 방사통을 갖고 살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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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앞으로 반복적으로 통증을 유발할 것입니다. 허리를 굽히는 자세는 특히 조심하셔야 하겠고, 통증이 심해지지 않도록 평소 자세를 곧게 유지하려 노력하셔야 합니다. 한 번 통증이 시작되면 2-3개월 정도는 지속될 수 있습니다. 통증이 나타나는 기간 동안에는 허리에 무리가 되는 동작을 피해야 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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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디스크는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로 수핵이 탈출되어 신경근을 압박하는 질환입니다.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는다면 통증을 조절하고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급성기 통증 조절을 위해서는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등의 약물 치료와 함께 물리치료, 주사 치료 등을 병행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통증 관리를 위해서는 생활 습관 교정과 운동 치료가 중요합니다. 디스크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코어 근육 강화 운동: 복부와 허리 근육을 강화하여 척추의 안정성을 높입니다.

    2. 하지 스트레칭: 햄스트링, 대퇴사두근 등의 유연성을 높여 긴장을 완화합니다.

    3. 유산소 운동: 걷기, 수영 등 저강도 유산소 운동은 대사를 촉진하고 통증을 경감시킵니다.

    4. 척추 가동성 운동: 천천히 부드럽게 척추를 움직여 관절 가동 범위를 유지합니다.
      또한 바른 자세 유지, 적절한 휴식, 비만 관리 등의 생활 습관 교정도 증상 악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디스크로 인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재발이나 수술적 치료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기적인 진료를 통해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적극적인 자기 관리와 의학적 처치를 병행한다면 디스크와 함께 잘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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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데드리프트는 당분간 쉬는 것이 안전합니다.

    디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러닝, 걷기,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을 주로 하고 체중 감량을 하는

    경우에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소염 진통제와 통증 부위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허리 유연성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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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크가 발병하였다고 하여서 허리 통증 및 방사통 증상이 이후로 쭉 지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적절한 관리 및 치료를 통해서 급성기가 지난 뒤에는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별다른 문제 없는 상태로 생활이 가능합니다. 다만 추후에 허리에 무리가 가는 운동은 최대한 하지 않고 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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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허리디스크의 치료와 경과,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침상 안정과 물리 치료가 먼저 시행됩니다. 이는 추간판에 가해지는 중력을 줄이고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수일 동안 침상 안정을 취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물리 치료는 골반 견인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급성기 증상이 호전되면 보조기를 착용하고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 보조기를 착용하면 허리 근육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이 기간 동안 근력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약물 치료도 병행됩니다. 소염진통제나 근육 이완제 등을 사용하여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신경마비나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 발가락이나 발목의 힘이 약해지거나 대소변을 보는 힘이 약해진 경우, 심각한 마비 증상이 있는 경우 등 일상생활에 심각한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신경을 누르고 있는 수핵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허리디스크로 진단받은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이 병을 완치할 수 있는가입니다. 이에 대한 대답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완치의 의미에 따라 다르기 때문입니다. 만약 '완치'가 디스크가 원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면, 이에 대한 대답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완치'를 통증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상태로 생각한다면,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나머지 환자들도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디스크 관련 기사는 종종 매스컴에서 소개되지만, 새로운 치료 방법이 우리나라에서 과장되어 소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새로운 치료 방법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안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수술을 고려할 때는 안전성과 효과가 검증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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