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 한 이는 발치하는게 어렵나요?
사고로 앞니 한개가 치아뿌리 부분이 부러졌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는 소견에
진행했어요. 오래전에 신경치료한 이고 가짜이 이구요.
임플란트를 하기위해 발치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힘들게 빼더라구요. 잘 안빠지니까 쪼개서 빼는것 같았어요.
그런데 발치후 그 옆니(이것도 오래전에 같이 신경치료한 이)가 많이 흔들린다고
하는김에 이것도 임플란트를 하는게 좋겠다고 해서 일단 진행하긴 했는데요.
(원래는 부러진 앞니를 임플란트 하러갔다가 옆니까지 총 2개를 임플란트한거에요)
집에와서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되돌릴수 없긴 하지만 궁금해서요.
신경치료 한 앞니는 원래 발치가 힘든과정인지?
발치과정에서 힘들게 빼다가 정상적인 옆니에 영향을 준것은 아닌지? 의사의 실력문제인가요?
옆니가 많이 흔들리면 그것도 임플란트까지 갔어야 했는지? 시간지나면 좋아지는것은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신경치료를 오래전에 한경우 치아를 뽑을떄 뿌러질 가능성이 높아서 치아를 조각내서 뽑아야되서 난이도가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치아에 머리 부분이 파절되어 있는 지하라면 뿌리 부분을 뽑는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난이도가 높긴 하지만 엄청 어려운 발치는 아닙니다. 발치를 하는 과정의 옆에 치아가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흔들리는 치아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줄어들지만 뿌리 쪽에 금이 같거나 이전부터 치주가 좋지 않았던 치아라면 발치를 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신경치료 한 앞니는 원래 발치가 힘든과정인지?
-> 네 신경치료하여 치아가 유착되면 그렇습니다
2.3. 발치과정에서 힘들게 빼다가 정상적인 옆니에 영향을 준것은 아닌지? 의사의 실력문제인가요?
옆니가 많이 흔들리면 그것도 임플란트까지 갔어야 했는지? 시간지나면 좋아지는것은 아닌가요?
-> 외상으로 영향받아 그 옆 치아도 상태가 안 좋았을 순 있습니다
외상으로 흔들리는 신경치료된 치아는 보통 주변치아와 와이어 스플린트로 묶어 동요를 개선하고 지켜봅니다
외력이 가헤질때 힘이 온전히 치아로 흡수되면 주로 파절되고요 그 중에서도 제일 나쁜 케이스가 치아 뿌리 부분에서 부러지는 거고요
힘이 치아 주변 조직으로 전달되면 치아가 정출되거나 아니면 완전히 탈구될 수 있습니다 동요가 있다면 측방정출 내지는 정출 상태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