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잠옷이 흠뻑 젖을 정도 야간 발한은 실내 온도로 인한 일반적인 땀과는 차이가 있긴합니다. 의학적으로는 도한증이라고 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으시는 것이 맞겠지만, 이론적으로 몇 가지 원인을 정리해서 설명 도와드리겠습니다.
[호르몬, 내분비 질환]
갑상선 기능 항진증일 수 있습니다. 신진대사가 과도하게 활발해지면서 몸에 열이 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땀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갱년기 호르몬 변화로 인해서 체온 조절 중추가 예민해졌을 때도 흔하게 발생하게 됩니다.
[수면 무호흡증]
자다가 숨을 멈추는 수면 무호흡증이 있으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게 됩니다. 이때 인체는 몸을 비상사태로 인식해서 교감신경을 과도하게 활성화 시키고, 이런 과정에 식은땀이 폭발적으로 흐르게 된답니다.
[감염, 자율신경계 문제]
결핵(드문케이스지만)이나 만성 염증성 질환이 있을 경우 야간에 미열과 함께 식은땀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그 외에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계 불균형이나 복용 중인 약물(복용 중이실 경우)(항우울제, 해열제 등)의 부작용일 수 있습니다.
가끔 컨디션 난조로 흘리시는 땀은 정상일 수 있겠으나, 옷이 젖을 정도의 땀이 2주이상 지속된다거나 체중 감소, 피로감까지 동반되시면 병원을 통해 원인 진단을 권장드립니다.
답변에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