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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레아278
엄격한레아278

통풍이라네요 술도안마시고 여잔데 완치가될까요?

제나이 55세 여자입니다

발이 신을 신을수 없을 정도로 아파서

오랫동안 힐을 신어서 그런가싶어

병원에 갔더니 통풍이라네요

전 술도 많이 안마시는데

황당하기만 했어요

발이 퉁퉁붓고 빨갛게 열도나고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움직여도 아프고

왜그런가 했더니

바람만불어도 아프다는 통풍이여서 그랬구나 생각이 들면서

이제 다 됐구나 내가 이제 늙었구나 하는 생각에 우울해집니다

통풍 완치가 될까요?

고통이 장난아닙니다

지금은 주사맞고 처방약받아서 먹고

조금나이진거같은데

자주 재발될수있다고하니 겁이나네요

재발안되게할수있는 팁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흔히 말하는 통풍(통풍발작)은 혈중 요산 수치가 높아져 혈액중에 녹아 있던 요산이 결정의 형태로 관절에 축적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겨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을 말합니다.

      혈중 요산수치가 높은 것이 모두 통풍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혈중 요산수치가 지속될 경우 통풍으로 인한 급성 염증반응의 위험성이 올라갑니다.

      혈중 요산 수치가 높은 경우, 평소 혈중 요산을 낮추는 약을 꾸준히 드시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혈중 요산을 높일 수 있는 퓨린의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단백질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을 권장하였으나 그 효과가 제한적이고, 해당 식이요법을 장기간 지속하기 어려워 현재는 권유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다양한 연구를 통해 현재 권유되는 식이요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과식을 피하고 체중을 줄일 수 있는 식이요법

      2) 전체적인 칼로리를 낮추는데 탄수화물 함량을 줄이고 단백질 함량을 다소 늘이며 불포화 지방을 함유한 식이요법

      3) 동반된 질환으로 당뇨병 (당뇨식), 고지혈증 (저지방), 심혈관계 질환 (저염식)에 유리한 식이요법

      4) 알코올은 요산을 높이고 통풍 가능성을 높이므로 절주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윤대훈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입니다. 이것에 의해서 관절의 염증을 유발하여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데 주로 엄지발가락에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남성에게서 주로 많이 발생하는데 여성에서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요산 제거 능력이 남성에 비해 높기 때문에 덜 발생하지만 폐경이후에는 여성에서도 발생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예방방법으로는 통풍약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예방적 목적으로 적절히 복용을 잘 해줘야 겠고 체중 조절 및 절주, 과식을 자제 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은 주로 다음 원인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1. 술, 기름진 음식, 고기 등 퓨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 체내에 요산이 축적

      2. 간과 신장의 기능이 약화되어 노폐물을 배설하는 기능의 저하

      3. 혈액 순환 및 림프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 환절기에 큰 일교차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경우

      통풍치료는 약물요법 (콜키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 관절 주사)/식이요법 등이 있는데, 약물 치료 여부는 소변으로 배출되는 요산의 양, 신장 기능, 피하 결절의 유무에 따라 전문가의 진료후 처방에 따라 투여하게 됩니다.

      수분 섭취를 늘려 소변의 양을 약 2L 정도로 늘리면 요산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술은 종류에 상관없이 금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음주는 혈중 요산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소변으로의 배설도 억제하여 결과적으로 통풍의 급성 발작의 발생률을 높이게 됩니다. 특히 맥주는 더욱더 치명적인데 이는 맥주에 요산수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퓨린체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와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퓨린 함량이 적어 통풍이 잘 조절되고 있는 경우라면 하루 한두잔의 와인은 괜찮을 수 있으나, 주류의 종류에 상관없이 과음하는 경우 퓨린 섭취가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이 혈중 요산에 미치는 영향은 통풍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식이 요법을 지나치게 절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약물 치료를 계속해도 혈중 요산 농도가 잘 내려가지 않고 자꾸 관절염이 재발하는 사람, 과식하면 곧바로 관절염이 재발하는 사람, 급성 증상이 있는 사람은 퓨린이 많은 식사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달걀, 치즈, 우유, 곡류 (오트밀, 전곡 제외), 빵, 야채 및 과일 등은 퓨린 함량이 낮아 안전하게 섭취 가능합니다. 반대로 육즙이 풍부한 고기류나 동물의 간 등 내장류, 생선류는 퓨린 함량이 높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주의할 점은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거나 굶으면 요산수치가 갑작스럽게 변동되어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원만하게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은 음주를 하지 않아도 생길 수가 있답니다. 일단 통풍관절염으로 진단 되었다면 급성기 통증조절을 하고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를 하시면 됩니다. 운동을 꾸준히 하시고 체중관리를 잘 하셔서 재발을 예방하시고 요산 수치를 조절하는 약도 잘 드시길 바랍니다.

      서민석 드림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으로 문의주셨습니다.
      통풍은 혈액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며 요산염 결정이 관절이나 주위에 침착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통풍발작이 오면 콜히친, 진통제,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하며 만성 통풍에는 알로퓨리놀, 프로베네시드 등의 요산배설촉진제를 사용합니다.
      우선 통풍은 완치라는 개념보다는 꾸준하게 약물 치료를 받으시면서, 재발이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이므로 정형외과나 류마티스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맥주를 포함하여 모든 술은 통풍의 위험성을 높여 금주하시길 권하며, 금연, 과식 자제 (특히 고단백 음식 자제), 체중조절 등은 통풍발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