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사고나서 화재가 발생하면 불이
전기차가 사고나서 화재가 발생하면 불이. 잘꺼지지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번에 테슬차가 미국에서 사고로 화재가 발생했는데 물이 무려 19만리터나 사용됐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잘꺼지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김석진 전문가입니다!!
전기차 화재가 잘 꺼지지 않는 이유는 주로 배터리 때문이에요. 전기차에 쓰이는 리튬이온 배터리는 고온에서 불이 붙을 수 있고, 내부 화학 반응으로 인해 불이 한 번 붙으면 꺼지기 어려워요. 배터리 셀 하나가 손상되면 연쇄적으로 다른 셀에도 영향을 줘서 불길이 계속 이어지기도 해요. 그래서 많은 양의 물이 필요하고, 물을 계속 뿌려서 배터리 온도를 낮추고 재발화를 막아야 해요.
안녕하세요. 정종하 전문가입니다.
전기차에서 불이 난 경우, 불이 꺼지기 어려운 주된 이유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특성 때문입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고온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키며, 이런 반응은 열을 발생시킵니다.
특히 배터리가 손상되거나 단락이 발생하면, 내부의 화학 반응이 더 격렬하게 일어나면서 열이 크게 발생합니다.
이 과정에서 배터리의 열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열 runaway 현상이 일어나 불이 커질 수 있습니다.
물리적 화재 진압의 측면에서, 리튬이온 배터리의 화재는 일반적인 물로는 효과적으로 꺼지지 않습니다.
물은 화재를 냉각시킬 수 있지만, 리튬이온 배터리의 경우 열이 너무 높아서 물이 증발하고, 배터리의 전해액과 반응하여 불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런 화재는 특수한 소화제가 필요하거나, 배터리가 완전히 식을 때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테슬라의 경우, 19만 리터의 물을 사용한 것은 불이 큰 규모로 번졌기 때문입니다.
많은 양의 물을 사용하여 배터리의 온도를 낮추고, 화재를 진압하려는 시도였을 것입니다.
이처럼 대규모 화재에서는 충분한 양의 물이 필요할 수 있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특수 장비와 절차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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