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등으로 갑상전을 제거하면 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Question

나이

47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갑상선암이 흔히 이야기하기를 착한 암이라고는 하지만

그것도 성격이 안 좋은 갑상선 암도 있다고 하던데,

갑상선을 제거하는 경우 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데

기능을 약으로 대체해서 그런건가요?

갑상선의 기능이 뭔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

갑상선의 기능에 대해 궁금하신 듯합니다.

갑상선은 목의 앞, 아래 부분에 있는 내분비 기관으로
뇌의 신호를 받아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 분비하는데,
갑상선을 제거하면 갑상선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영유아기에 뇌 발달을 비롯한
성장과 발달 과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체온 유지, 근육의 긴장과 강도,
성장 호르몬의 분비, 정서 상태 조절에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 양을 유지하도록 항상 조절합니다.

그러므로 갑상선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으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되고,
불편함이 있더라도 갑상선호르몬을 평생 복용해야 신체의 기능이 유지됩니다.

정기적인 검사와 적절한 용량을 복용하신다면
특별한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장기간 복용이 가능합니다.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 (T3, T4)을 분비하여 신체의 에너지 대사, 성장, 발달 등 다양한 기능을 조절합니다.

갑상선암으로 갑상선을 완전히 제거하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 결핍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제 (레보티록신 등)를 평생 복용해야 합니다.

적절한 용량의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정상적인 신체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용량을 조절합니다.

대부분의 분화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드물게 공격적인 형태의 갑상선암 (미분화암, 역형성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추가적인 항암 치료나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치료 후에는 정기 검진을 통해 재발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내분비내과 또는 갑상선외과 전문의와 긴밀히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은 우리 몸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세포의 대사작용에 영향을 미치므로 갑상선이 제거되어 호르몬이 없는 상태에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호르몬을 평생 보충해야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갑상선의 기능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것입니다

이는 몸의 대사기능을 조절합니다

그래서 갑상선을 제거하게 되면 갑상선호르몬을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Answer 5

갑상선은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여서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갑상선암으로 인해서 갑상선절제술을 받았다면 그러한 역할을 하는 갑상선이 없어지는 영향이 있기 때문에 약물 복용을 통해서 기능을 대체해주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