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환자에게 커피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데...
대장암 환자가 커피를 마실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생존율도 올라가고,
재발 위험도 낮출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게 정말 증명된 사실인지요?
만약 사실이라면 커피의 어떠한 성분으로 이런 결과가 나오게 된건지 궁금합니다.
다수의 역학 연구를 통해 커피 섭취가 대장암 환자의 재발률을 낮추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음이 밝혀졌으며, 실제로 매일 일정량 이상의 커피를 마신 환자군에서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는 임상 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는 커피 속의 클로로겐산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체내 염증을 줄이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여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이며, 카페인이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하여 발암 물질의 체류 시간을 단축하는 보조적인 역할도 수행하므로 설탕이나 크림이 없는 아메리카노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다나파버 암 연구소, 메이요 크리닉 기관의 연구(JAMA Oncology, 2020)에서 보면, 하루 2~3잔 커피를 마신 대장암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재발 위험이 낮고 생존율이 조금 높다는 결과가 있다고 하네요.
카페인 때문은 아니고 커피 속의 복합적 성분들로 작용합니다.
1)클로로겐산, 폴리페놀: 항산화, 항염증 성분으로, 세포 손상을 막고 암세포 증식을 억제해줍니다.
2)인슐린 감수성 개선: 커피는 혈당 조절을 돕과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줍니다. 높은 인슐린 수치는 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커피가 완화해 주는 역할을 한답니다.
3)장내 미생물: 커피 성분이 유익한 장내 미생물 환경을 조성해서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데 기여를 합니다.
근데 보조적인 효과일 뿐이며, 연구 결과일 뿐입니다. 치료로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과도한 카페인은 불면증, 심박수 증가를 유발할 수 있어서 디카페인 커피나, 개인의 컨디션에 맞는 적당량(보통 하루 1~2잔 이내)을 유지하는게 필요하겠습니다.
참조가 되셨으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