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페스 2형 무증상 보균자와 일주일간 여행
제목 그대로 해르페스 2형 무증상 보균자와 일주일간 여행을 했습니다. 해당 상대의 마지막 관계는 약 2달 전이었고, 그 이후로도 쭉 무증상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와의 여행동안에도 아무런 증상이 없었고, 콘돔도 확실히 착용을 했습니다. 이런 경우, 혹시나 감염이 되지 않았을 수도 있나요? 저도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상대가 뒤늦게 고백을 해서 알게 된 상황입니다... 불안한 마음에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헤르페스 2형은 성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무증상 보균자와의 접촉의 경우에도 전염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방이 마지막으로 증상이 있었던 때가 2달 전이고 그 이후로 무증상이며, 특히 여행 동안에도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면 감염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을 수도 있습니다. 콘돔을 착용하는 것은 중요한 예방 조치이며, 이런 방법을 통해 전파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피부나 점막을 통해 전염될 수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완전한 안전을 보장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질문자분께서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잠복 기간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불안감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좀 더 구체적인 상담과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가 드린 답변이 질문자님의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헤르페스 2형 보균자라 하더라고 병변이 없는 상태에서 콘돔을 착용하고 관계 시 감염이 문제가 될 가능성은 낮겠습니다.
수포성 병변이 생겼을 때는 전파의 가능성이 있어 성 접촉을 피할 것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무증상 상태이며 2달간 재발이 없고 콘돔을 착용했으므로 전파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무증상 전파도 가능하긴 하지만 콘돔을 착용하신 점에서 전파 위험은 크게 줄어듭니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관계 4~6주 이후 헤르페스 항체 혈액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헤르패스의 경우 관계를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전파율은 20%가량입니다.
다만 이것이 활성기냐, 비활성기냐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의심되는 관계가 있었다면, 현재 헤르패스 바이러스에 대해 혈액검사를 통해 항체 생성유무를 통해 감염 유무를 유추해볼수 있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라며, 병원 내원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헤르페스 2형(HSV-2)은 무증상 보균자에게서도 바이러스가 간헐적으로 피부 표면에 나올 수 있어 성 접촉 시 전파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감염 확률은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지며, 콘돔을 정확히 착용하고, 증상이 전혀 없는 시기였다면 전파 가능성은 낮은 편이에요
특히, 파트너의 마지막 관계가 2달 전이고 그 이후로 증상이 전혀 없었다면, 바이러스 배출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더 낮아졌을 가능성이 있죠
다만, 100% 예방은 아니기 때문에 불안하다면 2~12주 후에 항체 검사(HSV IgG/IgM)를 받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감염이 되었다 하더라도 많은 경우 무증상 상태로 지내기도 하며, 처음 감염 시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요
증상이 전혀 없다면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일정 시간 후 검사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