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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잉어70
배고픈잉어7021.12.22

여자친구가 성관계 후 질염으로 고생중입니다 ㅜㅜ

성관계 할 때마다 여자친구가 질염으로 고생하네요 ㅜㅜ 잘 씻고 콘돔도 사용하는데 왜그러는 걸까요...? 내가 문제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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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콘돔 착용과 샤워만으로는 성병을 완전히 방지할 수 없습니다.

    성관계 대상과 함께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시어 성병을 치료한 후 건강한 성생활을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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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2.24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사람마다 질내 정상규농의 차이로 성관계시 유입될 수 있는 일부 세균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면서 초기에 감염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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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대부분 여성에게 문제가 있는게 흔합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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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관계 후 빈번한 질염이 있다면 두 분 모두 성병과 관련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분은 산부인과, 질문자분께서는 비뇨의학과에서 각자 검사를 받아보시어 이상 여부를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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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세균성 질염은 가드네넬라균 같은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염이고, 칸디다성 질염은 칸디다라는 곰팡이균이 원인이며,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트리코모나스라는 기생충에 의해 생기는 질염입니다.

    특히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여성과 달리 남성들은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한 명이 감염되면 성관계를 맺는 상대방도 반드시 함께 치료를 받아야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까운 산부인과에 가서 균 배양을 해보시고 트리코모나스 질염이라면 두분 다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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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염도 종류가 다양하답니다. 아마도 세균성 질염이 잘 생기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질문자의 잘못은 아니랍니다. 콘돔을 사용하는 것은 괜찮으나 여자분이 너무 자주 씻는 것은 오히려 좋지는 않답니다. 일단은 증상이 있을 때마다 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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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과 외음부의 염증에는 세균성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다성 질염이 있습니다.각 각의 임상적 특징은 아래와 같으며 경구약 또는 국소 요법을 통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가급적 내원하시어 진찰 후 치료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세균성 질염

    질 내 산성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총이 사라지고 혐기성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합니다.

    질 분비물이 누런색이나 회색을 띄고 생선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적이며, 생리 전후나 관계 후 증상이 심해집니다.

    질 분비물을 채취해서 검사하며, 임상증상으로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항생제를 이용한 약물요법으로 원인이 되는 혐기성 세균을 사멸시키는 약을 약 1주간 복용하거나 젤을 삽입하여 치료하기도 합니다. 자주 세척제를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트리코모나스 질염

    성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에 의해 생기며 다른 종류 질염이 동반되는 겨웅가 흔합니다.

    심한 악취가 나는 고름모양의 분비물이 특징이며 소양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경구 항생제를 복용하여 치료하며 성매개질환이므로 관련 질환이 함께 이환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며, 파트너도 함께 치료가 권장됩니다.

    3) 칸디다성 질염

    곰팡이균인 칸디다균에 의한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당뇨나 항생제 사용,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호발하며 흰 치즈조각 형태의 분비물과 소양감, 작열감, 성교통과 배뇨통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임상소견과 함께 분비물에서 칸디다균을 확인하여 진단하여 항진균제를 경구 복용하거나 질정을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꽉 끼는 옷을 피하고 너무 습하지 않게 유지하며, 당뇨가 있다면 당뇨 조절을 잘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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