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폐경기 자궁내막 두꺼움+부정출혈.
나이
56
성별
여성
복용중인 약
혈압얃
기저질환
고혈압
폐경인데 초음파 해보니 자궁내막 8미리고 부정출혈 속옷에 콕 묻을정도로만 가끔 나왔습니다. 한달에 한 번 정도.
조직검사 시행했는데, 선생님 말씀으로는 초음파상으로 걱정할만한 건 없는데 혹시 모르니 하자고 하셨습니다…..
“”아예 정상일수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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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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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폐경 후 자궁내막 두께는 일반적으로 4~5mm 이하가 정상으로 간주됩니다.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경우 8mm까지도 허용되는 경우가 있지만, 특별한 치료 없이 8mm라면 (특히 출혈이 동반될 때)는 자궁내막증식증, 자궁내막폴립, 자궁내막암 등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조직검사를 권고합니다.
자궁내막의 두께가 정상범위보다 두껍고 소량의 부정출혈이 있는 경우, 반드시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증싱증과 같은 심각한 질환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가장 흔한 원인은 호르몬 불균형입니다. 에스트로겐이 상대적으로 많거나, 프로게스테론이 부족할 때 내막이 두꺼워지고 소량의 부정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 두께만으로는 완전한 진단이 어렵고 내막의 표면 형태, 출혈의 양상 등도 함께 고려하여 조직검사 결과를 해석해야 정확한 상태 파악이 가능합니다.
조직검사에서 이상이 없다면, 단순 호르몬 불균형과 일시적 내막 증식이나 자궁내막 위축 등 양성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정상이라면 정기적인 추적관찰만으로 대부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