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엄마랑 같이 있는것 자체가 스트레스일땐 어떻게 하나요?
제가 자취를 하거나 독립을 하면 좋지만 경제적인 상황상 어려울 것 같고, 매일 얼굴을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엄마랑은 대화나 티키타카가 전혀 안되고, 제가 어떤 질문을 하면 엄마는 고민하거나 생각해보지도 않은 채 항상 무관심한 어투로 “몰라.” 라고만 대답하십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 보니까 저도 짜증나서 대화를 안하게 되고 엄마만 봐도 가슴이 답답해집니다. 그러다 보니 대화를 두마디 이상 나눠본 적도 없습니다. 엄마한테서 저에 대한 애정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는데, 20살 넘어서 엄마 애정을 갈구하는 제가 이상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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