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세요

Question

운동의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세요 혈압이나 맥박 같은걸로 연관지어서 알려주세요!!! 물론 너무 과하게 운동을 하면 안되겠지만 적당하게 하는 운동은 몸에 얼마나 많은 이로운점을 주는지 궁금해 졌습니다.

노용성 의사 · Accepted Answer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운동은 무조건 해야합니다. 다치고 무리하지만 않는다면, 운동은 백해무익이구요.더 잘 알고, 규칙적으로 시행하면 효과가 좋겠지요.맥박과 혈압이랑 연관지어 말씀드리면,운동을 힘들게 할때 맥박이 120-170까지 올라가죠? 혈관탄력이 정상적이라면 혈압도 아마 150-180mmhg정도 올라갈 것입니다.이때 심장이 아마 힘들어 할 것이구요.운동이 끝나고 30분-1시간정도 지속후 충분한 휴식을 갖게되면 다시 회복을 하게 되는데요.이런 과정을 주 2~3회 반복하게 되면 심장을 운동이 주는 스트레스에 적응을 하게 됩니다 (ischemic preconditioning)다음에는 같은 스트레스가 와도, 심장은 그정도는 쉽게 넘기게 되죠.쉽게 말한다면, 강한 심장이 되고, 혈관탄력성이 개선되어 고혈압을 예방합니다.운동 선수들이 서맥이 많은 이유로 이런 것 때문입니다. 극단적인 저산소 환경에 익숙해져있기때문이죠.운동을 안할 이유가 없겠지요?

탈퇴한 사용자 · Answer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운동은 전반적인 호르몬 분비를 바꾸어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상대적으로 운동한계에 가까운 운동은 심장박동수를 높여 심폐지구력을 상승시키고 혈압을 정상혈압으로 안정적으로 유지시킵니다. 혈관내의 콜레스테롤이 감소하고 심근경색 뇌출혈 뇌경색등을 예방합니다.

옥영빈 응급의학과 전문의 · Answer

운동이 건강에 중요한 것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과 몸의 근육량을 눌러주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식사를 통해서 열량을 섭취하는데 기초대사량으로 모두 소비 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양을 먹게 되며, 이러한 잉여 열량은 몸에 지방의 형태로 저장되게 됩니다. 지방이 피하층에 먼저 쌓이다가 공간이 부족해지면 내장에도 쌓이게 되며, 과한 내장지방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각종 대사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면 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몸의 근육량이 늘어나게 되면 기초 대사량 또한 증가하게 되며,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가 늘어나기 때문에 긍정적인 영향도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은 주저리주저리 말 할 필요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게 해줍니다.

김현호 가정의학과 전문의 · Answer

고혈압은 140/90mmHg 이상일 때로 정의하며, 한 번 측정으로 진단하기 보다는 5분 이상 안정을 취한 뒤 시차를 두고 측정한 평균 혈압이 높을 때 진단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혈압이 아주 높지 않은 이상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혈압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혈압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나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고혈압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혈관성치매, 심근경색, 심부전, 만성콩팥병, 대동맥질환, 동맥경화, 고혈압성망막병).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혈압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압약을 복용하시면서 생활습관교정을 통해 목표 혈압을 잘 유지하며, 약을 감량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혈압이 잘 유지된다면 투약 중단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혈압약을 장기간 드셔도 큰 부작용은 없으나 드시는 약의 종류에 따라 기침이나 부종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전해질 이상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적인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꾸준한 투약과 함께 생활습관교정을 병행하시는 것이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꾸준한 운동은 혈압을 감소시키고 심폐기능을 개선시키며, 체중이 줄고, 이상지질혈증도 개선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도 해소되는 등 고혈압 환자에서 유익합니다. 운동 종류로는 유산소운동을 우선 권장합니다.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체조, 줄넘기, 테니스, 배구, 에어로빅 체조 등이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운동의 강도는 최대 심방수 (220-연령)의 60~80% 미만이 바람직하며, 주 5-7회 정도로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10-20분 정도로 시작하여 천천히 연장하며 30-60분 정도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 준비 운동과 마무리 운동을 운동 전후 5분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령과 같은 동적저항 운동도 혈압 감소 효과뿐 아니라 대사적 요인들을 호전시키고 근력을 강화시키므로 주 2~3회를 추천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것과 같은 등척성 운동(무산소운동)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상승시킬 수 있어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에는 피해야 합니다. 합병증이 없는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는 사전에 특별한 검사를 받지 않아도 안전하게 운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심장병이 있거나 위험인자가 있는 환자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필요시 정밀검사를 받고 프로그램에 따라 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서민석 가정의학과 전문의 · Answer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경우에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고 혈압이 정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은 운동의 강도와 시간으로 결정이 되는데, 속옷이 땀이 약간 배일 정도의 운동으로 하루 30분씩, 주 3회 이상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신체적인 효과 뿐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서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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