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다 친구에게 실수한것 같아요
술을 마시고 노총각친구에게 해외결혼 정보업체를 통해서라도 결혼좀 하라고 쓸떼없는 소리를 했습니다. 친구가 별말은 안하는데 서운해 할것같아요 어떻게하죠?
9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깜찍한손자손녀들너무나사랑합니다입니다.
술자리는 즐거운 분위기이나 말실수 하더라도 술자리니까 웃어 넘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다음에 친구한테 그때 너무 취하고 신나서 실수한거 같다고 사과하면 해결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일곱빛깔 무지개입니다. 친구분께서 어떻게 받아들였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기분이 얹잖을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께서도 미안한 감정을 가지고 계시면 친구분께 진실되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시면 친구분이 이해해주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반딪불이처럼반짝거리는너의목걸이입니다.
친구로써 무시한게 아니라 정말 장난반 걱정반으로 했다고 사과하세요
친구끼리는 뭐든 쉽게 말하고 쉽게 풀수 있답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상황이 어떻게 됐든 의도가 어떻든 간에 친구가 서운해 할 상황이니 미리 사과하시는 게 좋습니다.
친구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어간다고 하더라도 멀어지는 작은 계기는 될 수 있습니다.
사람 사이가 멀어지는 건 반드시 큰 사건 때문만은 아니죠.
작은 일이 차차 누적돼서 터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안녕하세요. 치킨 보다는 소고기가 더 좋아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어떤 분위기에서 했느냐에 따라서 조금 다를 것 같습니다.
그친구가 진지하게 있는 상황에서 이야기 했다면
마음이 상했을 수도 있지만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들 웃는 이야기를 했을 때 라면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포근한가젤17입니다.
진정한친구는쓴소리도할수있어만합니다 너무듣기좋은말만하면그냥친구죠쓴소리도들을줄아는친구가좋은친구입니다노총각에게장가가라는말은결코나쁜말은아님니다
안녕하세요. 대담한검은꼬리83입니다.
사실 듣는 입장에서 좀 그렇죠
친구라는 것들이 조은 사람 소개도 못해주면서
내 인생 불쌍하다는 듯 내려보듯. 조언질 해주는 느낌만 받을겁니다
독신주의자거나 동성애자 아니면 나이 들수록
외로워지고
심하면 결혼해 알콩달콩 사는 친구들에게
질투심 마저 느끼죠
결혼한. 친구들이 결혼얘기 자녀 애기할땐 소외감과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 마음을 알기에
과거엔 결혼 못한 친구가 있음
장가보내기 시집보내기 운동이라는 코믹한 말로
발벗고 나서서. 사방에서 노총각 노처녀. 소개팅이 엄청났었죠
문젠 현댄 능력없음 결혼은 물론 연애마저 포기하고사는 시대라
경제적 문제가 있음 서로 소개하기도 힘든 시대죠
친구분 도우려는 맘은 이해되지만
국제결혼이건 중개매칭업체건
이미 그 친구도 다 알아봐서 알겁니다
심신에 특별히 문제가 없는한
결혼을 못하는 이유는 거의가 경제적문제죠
집안에 블랙홀 처럼 돈들어가등가
자신이 느끼기에 결혼생활 유지에 필요한
수입이 충분치않거나
그래서 비록 사과를 한다고 해도
그런 주제에 대한 어떤 얘기도 듣고싶어하질 않을겁니댜
정 찝찝 하면 걍 자주 전화해서 안부인사나 실없는 농담이나 하고. 술이나 사주세요...
안녕하세요. 귀한날쥐53입니다. 실수를 하셨다 싶으시면 우선 사과를 하시는 편이 나을거 같습니다. 실언을 하셨다는것을 인정하고 기분이 상했을까 마음이 쓰였다는걸 진심으로 전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