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세균성 편도염 편도 상태 확인부탁드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10대
지금 세균성 편도염으로 항생제 처방받아서 복용하고있는데 사진상 잘 안보이지만 편도 윗부분 노란색 염증이 안사라지네요... 전체적으로 어떤상태이고 노란색 염증은 왜 안사라지는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사진상 목젖(구개수)이 상당히 부어 있고, 그 상단부에 흰색 내지 황색의 삼출물이 부착된 소견이 보입니다. 편도 자체보다 목젖 부위에 염증이 집중된 양상입니다.
노란 삼출물이 항생제 복용 중에도 잘 사라지지 않는 것은 흔한 현상입니다. 세균성 편도염에서 고름 형태의 삼출물은 세균이 사멸하더라도 죽은 세포 잔해, 백혈구, 섬유소 등이 뭉쳐 물리적으로 점막에 부착되어 있어 염증 자체가 가라앉은 이후에도 며칠간 육안상 남아 보일 수 있습니다. 항생제가 세균을 제거하는 것과 삼출물이 흡수·소실되는 속도는 별개입니다.
다만 항생제를 복용한 지 72시간, 즉 3일이 지났음에도 발열이 지속되거나 삼출물 범위가 줄어드는 기미가 없다면, 처방받은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주이거나 편도 주위 농양(peritonsillar abscess)으로 진행 중일 가능성을 배제해야 합니다. 편도 주위 농양은 목소리가 감자 먹은 듯 변하거나, 입을 벌리기 어렵거나, 삼킬 때 극심한 통증이 한쪽으로 치우쳐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 증상입니다.
현재 항생제를 성실히 복용 중이시고 전반적인 증상이 조금씩 나아지는 느낌이 있다면 경과를 지켜보셔도 됩니다. 그러나 3일이 지나도 호전이 없거나 위에 말씀드린 증상이 동반된다면 처방한 이비인후과에 바로 재진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편도 주변이 심하게 붉어지고 하얀 점처럼 삼출물이 맺혀 있다면 이는 전형적인 세균성 편도염의 신호로 볼 수 있어요. 단순한 바이러스성 목감기와 달리 고열을 동반하거나 침을 삼킬 때 칼로 베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해서 일상생활이 참 힘드셨을 거예요. 이런 상태라면 자연 치유를 기다리기보다는 병원에 방문하여 세균을 억제하는 적절한 항생제 처방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심해져 주변 조직에 고름이 차는 편도 주위 농양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으니 꼭 진료를 받아보세요.
통증이 심할 때는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을 수시로 챙겨 마시고, 소금물이나 구강 살균제로 가글을 자주 해주면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식사는 목에 자극이 가지 않는 부드러운 죽이나 자극이 적은 음식을 선택하시고,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쾌적하게 유지해 호흡기 점막을 보호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몸이 회복될 수 있도록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면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가장 빠른 치유의 길입니다.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몸을 이완시키는 것도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니 참고해 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