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화폐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는 옛날 조선시대에 엽전을 사용했고 현재 시대에는 지폐에서 카드로 넘어가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화폐의 종류에 따라 시대별 어떻게 화폐를 사용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몇년도는 동전 몇년도에 지폐 최초발행, 몇년도 카드발행 이런씩으로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알'가입니다.
우리나라 화페의 역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1원 1966년 8월 16일, 1968년 8월 26일
5원 1966년 8월 16일, 1970년 7월 16일
10원 1966년 8월 16일, 1970년 7월 16일
50원 1972년 12월 1일
100원 1970년 11월 30일
현재 주조된 동전, 지폐
10원 2006년 12월 18일
50원, 100원 1983년 1월 15일
500원 1982년 6월 12일
1000원 2007년 1월 22일
5000원 2006년 1월 2일
10000원 2007년 1월 22일
50000원 2009년 6월 23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화폐의 역사는 고려시대 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전의 고대및 삼국시대에는 화폐가아닌 현물로 물물교환을 하였고 삼국시대부터는 금이나, 은등으로 만든 장신구가 화폐의 역할을 대신하였습니다.
고려시대에 들어서서 문헌상 996년(성종15년)에 처음으로 철전을 만들어사용하였고
북한의 개성에서 발굴하여 실물은 있으나 우리나라에는 아쉽게도 현재 남아있는 실물은
없다고 하네요
본격적으로 제조하고 사용하였던 시기는 998년(목종2년)이며
무문전. 건원중보.동국중보.통국통보해동통보.해동중보가 순차적으로 발행되었습니다.
이때의 화폐을 시초라할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국시대와 그 이전에는 물물 교환등올 회폐가 거의 발달 하지 않았습니다. 본격적으로 한국에서 자체 주화를 만들어 사용한 것이 유물로 확실하게 드러나는 시기는 고려 시대 입니다. 성종 15년(996년) 건원중보와 무문전이 만들어져서 유통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활발하게 유통 되지 못하다가 조선 시대인 17세기 중엽 김육의 노력으로 서울 인근에서도 화폐 통용이 시도되었으며, 1678년 상평 통보가 법정 통화로 규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청의 해금정책이 해제되고 일본에서는 국산품으로 수입생산품이 대체하게면서 중개무역은 시들해졌고 이에 18세기 들어서면 조선의 무역 수지가 비교적 나빠지다보니 은가가 오르고 동의 수입과 주조도 역시 감소하였습니다. 19세기 들어서 흥선 대원군이 경복궁을 재건하는 등 왕실에 재정이 필요하게 되자 일반 상평통보 100개분의 액면가를 가진 당백전을 발행했다고 합니다.
그 이후 일제 강점기를 거쳐 한국 전쟁 후 이승만 정부에서 화폐개혁을 하여 환 단위로 대체되지만 얼마 못가 1962년 원으로 다시 화폐개혁이 이루어지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으며 그 이후에 1962년 이후 원화가 본격적으로 도입 되어 지금에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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