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사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가요??
중국 황사는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가요??
황사라는데 단순 누런 모래를 의미하는건지 아니면 무슨 나쁜게 들어 있어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황사 자체는 흙 성분이기 때문에 토양에 있는 주요 이온성분인 칼륨, 철분,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 토양성분 입니다. 그러나 황사와 함께 중국의 산업미세먼지가 함께 유입되므로 가급적 외출을 자재 하는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황사는 주로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한 사막 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내려오는 현상입니다. 이 먼지에는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규소 (Silicon): 황사 발생지인 사막 지역에서 많이 함유됩니다.
장석 (Feldspar): 황사에 포함되는 중금속 성분 중 하나로, 칼슘, 철분,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을 함유합니다.
또한 황사는 중국과 한반도를 거쳐 일본, 태평양, 북아메리카까지 날아가며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주로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키고 폐 기능을 감소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황사 먼지 속에는 여러 성분이 있는데, 발생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사막지대에서 발생할 경우 규소가 많고, 황토지대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장석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장석은 화강암의 주요 구성성분이며 칼륨, 나트륨, 칼슘, 알루미늄을 함유한 지각 내 가장 많은 양을 차지하는 광물입니다.
또한, 황사가 중국의 도시나 공업지대를 통과하면서 수은, 카드뮴, 크롬, 비소, 납, 아연, 구리와 같은 여러 가지 중금속 등을 포함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중국 황사는 주로 미세한 모래와 먼지, 그리고 다양한 오염물질이 혼합된 공기 중의 입자들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이러한 오염물질은 대기 중 미세먼지, 화학물질, 석탄 연소 생성물, 산업 배출물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중국 황사는 크게 토양 입자와 인위적 오염 물질로 구성됩니다. 토양 입자는 규소, 알루미늄, 칼륨, 칼슘 등이 주를 이루며, 중금속 납, 카드뮴, 비소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인위적 오염 물질은 석탄 연소로 인한 황산염, 질산염, 검댕 등이 있으며, 자동차 배기가스, 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오염 물질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황사의 성분은 발원 지역과 계절에 따라 다르며, 최근에는 인위적 오염 물질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중국 황사의 경우 모래성분만 있는게 아니고 화학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끼고 잘 피해야 된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황사에는 모래 등의 미세먼지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가동되는 공장 등에서 나오는 각종 매연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이 인체에 유해한 부분이죠.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중국 황사는 단순한 모래가 아니라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요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실리카: 모래의 주요 구성 성분이며, 폐에 들어가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뇌 기능 저하,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 증가 등의 건강 문제와 관련됩니다.
철분: 폐 질환 악화,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 등의 건강 문제와 관련됩니다.
칼슘: 토양의 중요한 구성 성분이며, 대기 중에서 칼슘 이온은 산성비를 중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황산염: 산성비의 주요 구성 성분이며, 호흡기 질환 악화, 건물 부식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질산염: 산성비의 주요 구성 성분이며, 호흡기 질환 악화, 식물 성장 방해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탄소: 대기 오염의 주요 원인이며, 지구 온난화를 가속화합니다.
중금속: 납, 카드뮴, 비소 등의 중금속은 뇌, 신경계, 혈액 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황사는 다음과 같은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황사를 들이마시면 천식, 기관지염, 폐렴 등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황사는 심혈관 질환 악화, 심근 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황사는 알레르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황사는 피부 건조, 가려움증, 발진 등의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황사는 가시성을 저하시켜 교통 사고, 산업 사고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황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법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황사를 들이마시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실내에 황사가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과 문을 닫아두고, 공기 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흡기 질환, 심혈관 질환 등의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중국 황사는 다양한 유해 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건강 및 환경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황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실내 청결 유지, 수분
섭취 등의 노력이 필요하며, 만성 질환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답변이 마음에 드신다면 좋아요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황사는 주로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 황토 지대에서 바람에 날려 올라간 미세한 모래 먼지가 대기 중에 퍼져서 하늘을 덮었다가 서서히 내려오는 현상 또는 높은 곳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흙먼지를 말합니다. 보통 저기압의 활동이 왕성한 3~5월에 많이 발생하나 최근에는 가을과 겨울에도 나타나며, 상공의 강한 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 태평양, 북아메리카까지 날아갑니다. 황사 현상이 나타나면 태양 빛이 가려져 시야가 황갈색으로 보이고, 흙먼지가 내려 쌓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황사의 주성분인 황토 혹은 모래의 크기는 0.2~20 마이크로미터(μm)로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것은 1~10 μm 정도의 크기입니다. 황사는 삼국유사의 기록에 보면 신라 시대에서도 '흙비가 내렸다'라고 하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오랫동안 존재해온 현상인데, 요즘 더 논란이 되는 이유는 황사가 올 때 급속하게 산업화하고 있는 지역을 거치면서 황사 속에 포함된 규소, 납, 카드뮴, 니켈, 크롬 등의 중금속 농도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국내 연간 황사 발생 일수는 1980년대에는 2.9일이었으나 2000년대에는 9.8일로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데, 주로 서쪽 지역이 동쪽 지역보다 황사 일수가 많습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황사와 미세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