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화학공학 이미지
화학공학학문
화학공학 이미지
화학공학학문
청렴한치타291
청렴한치타29124.05.24

정화조 작업에서 질식사고가 제법 있던데 원인은?

정화조나 멘홀 같은 데서

작업중 질식에 의한 사망 사고 사례가

가끔 뉴스에서 나오는 것을 본적있습니다만

정화조 같은 데서

무슨 가스가 발생을 하길레 사람이 질식을 하나요?

보통 재래식 변소에 간다고 사람이 냄새가 독해서 힘들지

질식을 하지는 않는데요

정화조 같은 데서 무슨 특별한 가스가 발생을 하는 건지

사람을 질식시키는 가스 성분이 무슨 성분인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ㅇ정화조나 맨홀 같은 곳에서 작업하다가 질식사고가 나는 이유는 주로 유해 가스 때문입니다. 정화조에서는 여러 가지 유해 가스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위험한 가스들이 있습니다.

    1. 황화수소 (H₂S): 가장 흔하고 위험한 가스 중 하나입니다. 썩은 계란 냄새가 나는 이 가스는 아주 적은 농도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지만, 농도가 높아지면 후각을 마비시켜 냄새를 느낄 수 없게 합니다. 고농도의 황화수소는 신경계와 호흡기를 마비시켜 아주 짧은 시간 내에 의식을 잃고 사망할 수 있습니다.

    2. 메탄 (CH₄): 메탄은 무색, 무취의 가스로 주로 유기물이 분해되면서 발생합니다. 메탄 자체는 독성은 없지만, 산소를 대체하여 공간 내 산소 농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산소 농도가 낮아지면 숨쉬기 어려워지고 결국 질식할 수 있습니다.

    3. 암모니아 (NH₃): 암모니아는 자극적인 냄새가 나는 가스로, 고농도에서는 호흡기와 눈을 심하게 자극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 이산화탄소 (CO₂): 이산화탄소는 우리가 숨을 쉴 때 내뱉는 가스입니다. 하지만 밀폐된 공간에서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질 수 있고, 이로 인해 산소가 부족해져 질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정화조나 맨홀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는 다양한 유해 가스들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작업 전에는 반드시 환기를 시키고, 유해 가스 농도를 측정하며, 필요한 경우 적절한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면 질식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정화조에서 나오는 가스는 보통 메탄가스입니다. 아무래도 대량의 오염물이 들어있기도 하면서 밀폐되어 있다보니 가스가 자동으로 생겨나는 것이지요. 이러한 질식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조건은 밀폐된 공간, 오염된 물질(보통 썩은 물질이나 부패된 물질)이 많은 장소입니다. 예전에는 감자 창고에서 이러한 질식사고가 많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정화조에서는 유기물이 부패하고 분해되면서 황화수소, 메탄가스, 암모니아 가스가 대량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외 더불어 산소량도 부족하여 질식사고가 발생한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