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30분 거리의 병원을 집근처로 옮기려면?

Question

나이

75

성별

남성

아버지가 급성심근경색으로 스탠트 삽입하고 무사히 퇴원은 하셨으나 심장이 30%밖에 기능을 못하십니다. 늦어서 70%가 막혔다하더라구요.

그런데 수술받으셨던 병원이 차로 1시간30분 거리라 6개월마다 담당의사쌤 뵙고 약을 받으러 가시는데요.

75세로 연로하시고 장거리 왕복운전에 피곤하셔서 집근처로 병원을 옮겼으면 싶은데요.

수술해주신 주치의를 바꾸면 안되는건가요?

소견서나 처방전을 집근처병원으로 보내주거나 연계하는 그런 방식은 어려운거죠?

Answer 1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환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집 근처 병원에서 진료가 가능합니다. 진료기록 사본과 의뢰서를 요청하시면 됩니다.

Answer 2

스텐트 시술을 하였던 선생님께서 가장 상태를 잘 알고 계실 것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계속 해당 선생님께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반드시 그렇게 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며, 지금까지의 의료기록을 사본으로 복사 받으셔서 옮기고자 하는 병원에 가셔서 제출하고 새롭게 다니시는 것은 가능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되의뢰라고 집근처 의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연계하고 의원에서 진료하다 다시 상급병원으로 진료를 받게하는 의뢰제도가 있습니다. 진료를 받을 때 진료가 거리가 멀어서 집 근처에 진료를 받고 싶다고 하면 되의뢰 안내를 해주실 것으로 보입니다. 중요한 것은 되의뢰가 가능한 의학적 상태이냐 여부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병원을 바꾸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소견서와 의무기록지등을 수술하신 병원에서 요청하셔서 들고

집 근처 병원에 방문하셔서 제출하셔서 진료 보시면 됩니다.

다만 가장 큰 문제는 집 근처 병원에서 아버님 진료를 봐주느냐가 문제입니다.

병원이 있고 의사가 있다고 해서 다 진료가 가능한 게 아닙니다.

담당의사가 심근경색 스텐트 환자에 고령인 아버님을 맡아서 볼 수 있고 경험이 있다고 할 때

가능합니다. 보통 집 근처에 동네 병원에서는 장비도 부족하고 위험성이 높은 환자는

응급 대처도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진료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문하고자 하는 병원에 아버지 상태를 말씀드리고 진료가 가능한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해당 병원에 직접 상의해보심이 좋겠습니다. 6개월 간격이 아니더라도 간격을 늘려볼 수 있다면 해당 기간동안 약 처방만 동네에서 받는 식으로 변경해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