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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견한긴꼬리81
대견한긴꼬리8122.09.21

채혈할때 혈관이 잘 안여서 항상 고생하는데 잘보이게 하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나이
58
성별
남성
기저질환
궤양성 장질환

저는 채혈을 자주하는 편인데 채혈할때 마다 항상 힘이 듭니다.혈관이 잘 안여서 항상 고생하는데 잘보이게 하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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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마른 체형에서 혈관이 잘 드러나며 탈수가 있을 경우 잘 안보일수 있습니다. 채혈시 팔을 두드리게 될 경우 혈관이 조금 더 잘 보일 수 있으나 어려운경우에는 초음파 등을 이용하여 혈관을 찾기도 합니다.


  • 채혈을 할 때에는 피하층에 위치한 정맥에서 채취를 하게 되는데 피하층의 정맥은 피하지방량이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서 잘 보이고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피하지방이 적으면 적을수록 잘 보이기 때문에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혈관을 잘 보이게 하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해주는 것 또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혈관의 두께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채혈을 하는 과정에서 혈관을 찾는 난이도가 다릅니다.

    혈관의 두께를 인위적으로 조절할 방법은 없지만 혈액을 채취하기 전에 해당부위의 혈관을 살짝 충혈시켜서 전보다 잘보이게 할수 있습니다.

    또한 따뜻하게 데운 물수건을 5분정도 감싸주면 정맥이 잘보일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원래 혈관이 잘 안보이는 분이 있어요. 체중이 좀 많이 나가도 그럴 수 있지요.

    혈관이 잘 안보이면 잘 보이도록 팔을 묶어 놓거나 톡톡 두드려서 혈관이 돌출되도록 한답니다.

    만약 체중이 조금 나가는 분이라면 건강을 위해서도 체중을 줄여 보시고 그 외에는 특별히 도움이 될

    것이 없을 것 같아요.

    혈관이 잘 보이지 않아도 채혈하는 분들이 전문가이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혈관 탄력성이 떨어지고, 혈관이 잘 움직임에 따라 채혈이 힘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혈관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렇기에 나이가 많이 듦에 따라 혈관이 잡기 어려운 중증 환자군에서는, 영상의학과에서 입원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채혈 및 약물 주입이 가능한 카테터(PICC) 등을 넣곤 하는데요.

    운동 등을 통해서 살이 빠지고 그리고 혈관이 이전보다 건강해질 경우 채혈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으나, 어디까지나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이야기이며, 채혈이 쉬울 정도로 개선까지 가능하다라고는 확실히 드릴 말씀은 없네요. 그렇지만 운동 자체가 평소 건강개선과 혈관 상태를 개선 시키는 것은 분명하기에 질문자분께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 또한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