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3기 아버지와 가까워지려면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나이가 30살이 훌쩍 넘고 결혼해서 아이까지있는 상황인데요. 아버지께서 건강이 많이 안좋으십니다.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폐암3기라네요.

어렸을때부터 너무 엄한 아버지셔서 늘 가까이 다가가질 못했었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아버지는 늘 제에게 먼저 손을 내미셨었습니다.

같이 동네뒷산 등산가자고 하시던때, 저녁에 야식으로 같이 라면먹자고 하시던 순간, 마트에 요구르트 사러같이가자고 하시던 순간...그때마다 저는 귀찮다고 핑계대며 밀어냈었죠.

이제와서 아버지와 가까워지려면 너무 늦은걸까요?무슨 방법이 있을까요?후회스럽습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하고싶었던 말들 하지못했던 말들 모두다 하세요. 그리고 같이 산책도 가고 영화도 보러가고 캠핑도 가고 다 해보세요

    후회나 미련이 있다면 그걸 만회하기 위해 노력하시는게 가장 좋을겁니다

  • 아버지와 가까워지는 게 늦은 시기는 없습니다. 솔직히 대화를 나눠보세요. 아버지에게 미안하다고도 말씀하시고 앞으로라도 잘 하겠다고 말씀해 보세요. 부모는 자식이 내민 손을 절대 뿌리치지 않습니다. 심지어 엄청 좋아하실 거예요. 그러니 겁내지 마시고, 망설이지 마시고 진솔한 대화를 나눠보세요.

  • 안녕세요. 냉철한 메뚜기235입니다. 다음과 같은 질문은 밑에 와 같습니다.

    같이 먼저 밥을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게 중요할 것 입니다. 먼저 친해지기 위해서는 접근성을 늘려야 하는데 이러한 방법 중 가장 효율이 좋은 것은 밥을 같이 먹는 것 입니다.

    그러한 후 간단하게 밖에 환기를 하러 같이 간다거나 혹은 진지하게 한번 애기를 해 보시는 게 가까워지는 방법 중 좋은 방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정말 이렇게 안 좋은 일이 생기다니 맘이 아프지만 항상 모두 다 건강을 되찾기를 그리고 질문자님도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지금이라도 방금 얘기하신 것들을 하시면 됩니다. 너무 과하지 않은 활동은 가능하실겁니다. 이제와서 무슨의미냐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남은 시간이라도 함께 해드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