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아빠입니다.
요즘 아이가 학교 갔다오면 한 친구가 자꾸 "너랑 안놀아" , "너랑 평생 친구 안해" 라는 말을 듣고 스트레스 받는다는 이야기에 조금 충격아닌 충격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어린애들이 놀다보면 그럴수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이야기하는 광경을 우연히 저도 몇번 보게 되고 아이가 스스로 스트레스 받는 다고 이야기하면서 '선생님한테 이야기하지마라 그러면 다른 친구들도 자기랑 안놀아준다고 이야기할까봐 겁난다' 라고 이야기 하니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해서 그런 사례를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다 우연히 접하게된 글에 '따돌림의 근원은 너랑 안놀아 라는 말로 시작한다' 라는 글을 본후 걱정이되서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글을 올려 이런 경우가 있으신분들이나 다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 글을 작성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