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서면 피가 쏠리는데 똑바로 서면 괜찮은 이유가 뭔가요?
사람이 평소처럼 서있으면 피가 쏠리거나 하는 증상이 없는데 물구나무를 서면 머리쪽으로 피가 쏠리는게 느껴지고 얼굴도 빨개집니다.
왜 거꾸로 섰을때만 아랫쪽으로 피가 쏠리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중력 때문입니다.
평소 우리는 앉아있거나 서서 일상생활을 합니다. 그러면 체내 수분이나 혈액은 중력에 의해 대부분 하체를 향하게 됩니다. 그런데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중력 방향이 머리 방향이 되어 체내 수분이나 혈액을 상체에도 돌수있게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물구나무서기를 하면 얼굴에 피가 쏠리고 붓는 느낌이 들죠.
하지만 물구나무서기를 굳이 안해도 우리가 자는 동안에는 누워있기 때문에 혈액이나 수분을 머리까지 전달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우리몸 구석구석에는 심장이 바로 내뿜거나 받아들이지 못하는 혈액 여유분이 꽤나 존재하기 때문에, 이러한 혈액이 중력의 영향을 받아 아래쪽으로 피가 쏠리게 됩니다!
아시다시피 혈액은 심장에서 펌프질 하는 힘으로 온 몸으로 뻗어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형태로 순환합니다.
하지만 심장은 평소에도 1분에 30번이상, 운동시에는 150번 200번까지도 뛰고 있습니다
매번 뛸 때마다 온몸 구석구석 손끝 발끝까지 산소와 만나는 폐포 모세관 구석구석 까지 피를 보냇다가 바로 받아서 또 보낼 수는 없겠죠!
그리고 그렇게 짧은 시간 동안에는 아마 구석구석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기도 힘들겁니다.
만약 어떤 혈액에 마킹을 해서 심장을 나간 후 언제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나 본다면, 아마 한참걸리거나 꽤 오래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간, 폐, 신장 등은 대표적으로 혈액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장기이고 심장을 떠나온 혈액은 이런 곳에서 정체되죠!
손끝 발끝 모세혈관도, 너무 느려서 혈액이 역류하지 않도록 판막이 존재하는 정맥관에도 이러한 정체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정체 중인 혈액이 앞서 언급드린
혈액 여유분인 셈이죠
그럼 빠르게 뛰는 심장에서 매 순간 혈액은 나가지만 돌아오는 것은 훨씬 느리다면 어떻게 매 순간 심장이 혈액을 뿜어낼 수있을까요?
심장으로 돌아오는 정맥관 속 혈액은 분명 느리지만 결코 양이 작지 않습니다. 즉, 나가는 동맥관보다 훨씬 두껍고 많습니다.
때문에 정체현상을 겪으며 혈액이 느리게 흘러도
매 순간 심장이 뿜어낼 만큼의 혈액을 공급할 수 있는거죠!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로 혈액이 중력의 영향을 받기때문에 물구나무를서거나 머리가 아래쪽에 있으면 혈류가 머리쪽으로 쏠리게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몸은 지구에서 중력을 항상 받고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혈액도 중력으로 인해서 서있어면 아래로 쏠리다가, 뒤로 서면 뇌쪽에 피가 쏠려서 그렇답니다.
그래서 우리몸의 심장이 피를 뇌까지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거죠!
안녕하세요.
거꾸로 서면 중력에 의해 피가 머리 속으로 몰리게 됩니다.
평소에는 머리 아래로 중력이 흐르다가 갑자기 중력의 방향이 바뀌니
피가 쏠리게 되어 얼굴이 빨개 집니다.
안녕하세요.
중력이 지면 방향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물구나무를 스면 머리쪽으로 피가 쏠리게 되며,
가만히 서있으면 다리쪽으로 피가 쏠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