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국채 금리가 장기국채 금리 보다 높은 것은 경기의 어떤 방향성을 나타내나요?
미국의 2년 만기 국채의 금리가 10년 만기 국채 금리를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처럼 단기국채의 금리가 장기국채의 금리를 추월하는 것은 향후 경기의 어떤 방향성을 나타내는지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장기 채권의 금리가 낮다는 것은 미래에 대한 전망이 어둡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 입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경기지표가 꺾이고 경제 상황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장단기 금리차가 역전이 발생하였을 때에는
향후 경기침체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보통은 장기채의 금리가 단기채의 금리보다 높으나
급격한 금리인상 또는 장기적인 불확실성이 커져
장기채의 금리가 내려가는 등 하여 경제에 이상신호를 보내는 것이니까요.
안녕하세요. 최진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단기국채는 통상 2년, 장기국채는 통상 10년의 만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국채금리란 위험성에 따라 상승폭이 결정되며 통상적으로 2년뒤보다는 10년뒤의 경제가 예측하기 어렵기에 10년물의 금리가 높습니다.
현재 2년물 금리가 10년물금리보다 높다는 것은 2년뒤의 경제상황이 매우 안좋을 것이기에 10년 뒤의 경제상황보다 더 안좋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즉, 경기침체가 예상되기에 장,단기 금리역전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면 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장단기 금리차가 발생하면 불황(Recession)이 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 장단기 역전이 일어난 것은 2019년 8월이었는데요. 그러면 2021~2023년 내에 불황이 올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윤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향후 경제가 침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장기국채의 매입이 높아지게 되고 이는 단기국채보다 장기국채의 금리가 낮아 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보통 단기금리가 더 높은 경우는 이처럼 시장에서 장래의 경제를 비관적으로 바라본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