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1 아들이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에 책이라도 읽으라고 해도 안 읽는데 그냥 나두는게 나은가요?
중학교 1학년 아들이 공부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서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을 허비하는 거 같아 책이라도 읽으라고 하니 읽는 시늉만 하고 제대로 보지 않습니다. 나중에 분명히 후회 한다고 해도 아직 어려서 그런지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이 하는데로 지켜 보는게 맞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흥미가 있어 하는 쉬운 책으로 시작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이 많은 책도 좋고, 역사 소설이나 학습 만화도 괜찮습니다.
그냥 놔두기 보다는 뭔가를 집중할 수 있는 활동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중학교 1학년 아이가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독서하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는게 좋겠습니다.
요즘은 아이의 공부,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서 텔레비전을 없애는 가정도 있다고 합니다.
대신 그 공간을 책상과 책꽂이로 채워 서재화시킨다고 합니다.
아이가 공부를 할 때 아이 옆에 앉아서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아이와 함께 동일한 책을 읽고 나눔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이와 책을 읽고 나서 뒷이야기를 꾸며보거나 주인공과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
주인공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등의 대화를 나누면 좀 더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답니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서 아이의 사고력 확장, 어휘력, 집중력 등이 향상 될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고 대출을 하는 것도 책읽기에 도움이 된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가 책 읽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너무 강요하거나, 억지로 하게 하면 아이가 오히려 어긋나거나 반발심에 아무것도 할 수 있어요. 책을 읽으라고 할 때, 만화책이나 아이가 좋아할 만한 소재의 책을 읽도록 독려해 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이가 공부 이외에 유의미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주셔도 될 것 같아요. 기본적인 공부는 하도록 권유하되, 강요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생기거나 무언가 이유가 생기면 시작하게 될 거라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유미선 보육교사입니다.
독서를 독려하고싶으신데 잘 안돼는 부분이 있으신가 봅니다.
사실 중학교 1학년은 목표의식이 없다면 나태해지기 쉬운시기입니다.
요즘은 날씨가 많이 더워서 야회활동도 쉽지않은데요 자녀와 주말을 이용해 도서관 나들이를 가보세요 자녀가 좋아하는 장르의 책을 스스로 찾아보고 책에 관심갖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공부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지 않는 이유는
첫째, 공부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없다 보니 학습에 대한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입니다.
둘째, 학습을 해도 그 학습의 대한 내용을 이해하는 부분이 부족함이 커서 입니다.
아이에게 필요로 하는 것은
학습적 동기를 알려주어 왜 학습을 해야만 하는가 라는 이에 대한 이유를 적절하게 설명을 해주는 것이 먼저이고
그 다음은 학습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자극 시켜 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학습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하다면 아이가 그 학습의 내용을 이해하고 인지할 때 까지 반복적인 설명을 해주며 아이가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책 읽기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책에 대한 관심이 적기 때문에 책을 읽으려고 하지 않는 것입니다.
아이가 현재 관심 있어 하는 분야의 관련된 책을 읽게 하여 책에 대한 재미를 알게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