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으로 학생주임에 지적당한 아이들이 요즘 흔할까요?
예전에도 한번 올렸는데 이번에는 화장으로
학생주임에게 지적당하고 담임선생 전화까지 받았네요
본인은 가볍게 했다고 하는데 한번 찍혀서 그런건지
본인은 억울해하네요
이제 맘잡고 학업에 충실했으면 좋으련만.
어찌 훈계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안경 쓴 반달곰입니다.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가벼운 화장은 크게 터치 안 하는 분위기입니다.
학교 분위기가 가벼운 화장을 터치 안 하는 분위기라면 가벼운 화장이 아니라 진하게 한 거겠고
반대로 학생주임이 너무 쎄게 나오는 걸 수도 있고 정보가 없으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화장을 아예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게 친구들이 다 화장하고 다니면 아이도 해야겠죠.
안녕하세요. 덕망있는어치27입니다.
요즘 화장하고 다니는 학생들 흔히 보이죠ㅜㅜ
부모님들 입장에선 아이 피부 상하고 나중에 후회할까 걱정스러워 하지 말라곤 하지만 사춘기 시기이기 때문에 더욱 외모에 관심이 많아져 화장을 하려고 할 것입니다.
혹여나 내 아이만 이렇게 분칠하고 다니는 것 아닐까, 나쁜 물이 든걸까 걱정하실 수 있기에 말씀드립니다.
학주에게 지적당하는 학생들 정말 흔합니다... 널리고 널렸지요... 옛날보다 좋은 화장품도 많이 생겨났고 SNS만 켰다하면 화장품 광고이니 그 쪽에 관심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 수가 없을 것입니다...
아이가 정말 걱정된다면 화장 강도를 차차 줄여가보자고 제안하시는 것이 어떨까요??
무작정 너 화장 금지야 절때 하지마라고 해도 이미 한 번 맛들리고 난 후이기 때문에 단 번에 안 할 수가 없을 것 입니다.
지금 파운데이션이나 립스틱, 아이팔레트같은 색조화장을 하고 있다면 색조를 줄이고 화사하게만 보일 수 있는 약간에 톤업이 되는 톤업 선크림과 음영만 살짝 주는 펜슬, 약간의 붉은 끼가 도는 립밥을 바르라고 추천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