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쉴새 없이 그루밍 세균 감염 위험은 없나요?
제가 고양이 한 마리를 몇 년째 키우고 있는데, 다른 고양이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녀석이 본능적으로 시간 있을 때마다 몸을 스스로 핥으면서 그루밍을 하던데요. 집안 곳곳을 부디대며 쏘다니다가 온갖 먼지나 더러운것들 뭍히고 다니면서 그걸 혀로 다 핥아먹는데 이게 혹시 세균 감염이나 건강상에 리스크는 없을까요? 고양이과 동물들은 그냥 이렇게 진화해온 것 같은데 덩달아서 면역력 같은 것도 같이 발달한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그루밍은 고양이의 본능적인 행동이므로, 일반적으로는 세균 감염이나 건강상의 위험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고양이의 혀에는 항균 작용을 하는 물질이 있어서, 먼지나 더러운 것들을 핥아도 면역력이 강한 경우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과도하게 그루밍을 한다면, 그것은 몸에 어떤 문제가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가려움증을 느껴서 특정 부위를 계속 핥는다면, 그 부위에 털이 빠지거나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적인 요인이나 내부적인 질환으로 인해 고양이의 피부가 염증을 일으키거나 감염되면, 그루밍을 통해 세균이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양이의 그루밍을 관찰하면서, 고양이가 어떤 부위를 얼마나 자주 핥는지, 그 부위에 털이 빠지거나 피부가 붉어지는지, 냄새가 나는지 등을 확인해보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리스크가 있고 사람 수준의 동일한 리스크가 있습니다. 다만 그루밍을 통해 피부의 감염과 질환을 막기 위해 하는것이니
사람이 해줄것은 그루밍을 못하게 하는게 아니라 집안을 잘 청소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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