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기저귀 무조건 떼는 것은 아닙니다. 우선은 아이가 마음의 준비가 되었을 때 기저귀를 떼는 것이 가장 효과적 입니다.
우선은 아이가 기저귀를 뗄 준비가 되어있는지 확인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두 돌 정도가 되면 간단한 대화정도와 의사소통이 되기 때문에 배변훈련시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배변훈련 시작 시기 신호를 몇개의 적어드리자면
- 응가, 쉬 등 배변욕구를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한다.
- 혼자서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화장실에서 대소변을 본다
- 낮잠을 자도 기저귀가 젖어있지 않고 낮 시간 동안 기저귀를 갈지 않아줘도 된다.
- 대소변을 보고 갈아타라고 표현을 한다.
- 배변 리듬이 규칙적이다.
- 변기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
- 가족들의 배변활도에 관심을 갖고 따라 한다 등이 잇겠습니다.
위 항목에서 5가지 이상이 보인다면 배변훈련을 해줘도 되는 시기 입니다.
배변 훈련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라는 물음에는
변기에 앉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기와 친숙해지도록 도와주신 후에 변기에 앉도록 유도하세요.
예를 들면 애가 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물건을 둬서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시면 됩니다.
앉는 시간을 너무 길게 잡지 마세요. 하루 3번 5분 정도 간격으로 앉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변기 환경에 익숙해질 수있도록 연출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거부한다면 억지로 앉히지 마시고 시기를 조금 늦추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불안해 한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쥐고 부모가 옆에서 함께 따라하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주도록 노력해 주도록 하세요.
소변을 나더라도 팬티를 입히세요. 자주 반복적으로 쉬가 마려우면 쉬 라고 말하고 변기에 가서 쉬를 하는거야 라고 알려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이가 스트레스 받지 않는 한에서 지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