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강이 사람 몸에서 어디어디 있는건가요? 복부랑 머리척추에 있다던데 그러면 사람 두개골과 피부사이에 빈공간이 존재한다는건가요?? 아니면 더 안쪽에 두개골과 뇌사이? 에 존재한다는건지.. 체강이 뭐고 사람 몸 중에 어디어디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체강은 말 그대로 몸 속에 장기가 들어가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동물의 체벽과 내장 사이의, 중배엽으로 둘러싸인 빈 곳을 의미하는데 용어가 어렵지만
결국 고등 동물인 포유류의 복막 안쪽의 복강과 가슴 안쪽의 폐가 있는 흉강이 있습니다.
하지만 폐나 위는 속이 비어 있어도 입과 연결되므로, 즉 체표와 관계가 있으므로 체강이
아닙니다.
신경계가 자리한 머리에서 척추까지의 부위'와 '심장, 위, 간, 폐, 십이지장, 소장, 대장 등 내부 장기들이 자리한 흉부에서 복부까지의 부위'는 신체 내부에 근육으로 차있는게 아니라 장기들이 자리하고 있는 빈 공간의 형태를 띄고 있으며 이를 '체강'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인체강의 체강은 보통 몸의 여러 체강 중에서 가장 큰 크기를 차지하는 복체강을 의미하며 이 체강은 인체 표피와 내장의 바깥 외벽사이 공간을 두고 체강이라고 의미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체강은 실제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발생학적으로 근거가되는 관념적인 개념이기도 합니다. 조직은 체액과 다양한 세포들로 가득차 있지만 그 기원에 따라서 체강으로 구분하게 되고 대표적으로 소화관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몸안(체강, body cavity)은 내부장기(internal organ; viscera)를 수용하고 있는 몸속의 공간으로, 뒤쪽의 등쪽몸안(dorsal cavity)과 앞쪽의 배쪽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보통 말하는 체강은 가슴쪽의 흉강, 복부의 복강, 두개골의 두개강 정도를 생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정상적으로는 이 공간안에 우리의 장기들이 채우고 있지만 문제가 생기면 공기가 들어온다던가 피가 그 공간을 채운다던가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흉강은 폐가 차지하고 있고 폐와 흉곽 사이는 진공이 정상인데 공기가 차면 기흉이고 피가 차면 혈흉이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