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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말똥구리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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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있는 머리를 맞을 때 보다 턱을 맞을 때가더 잘 기절이 하나요?

복싱 경기 중 턱을 맞으면 뇌가 많이 흔들려 기절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뇌가 위치한 머리 부분을 맞으면 잘 기절하지 않을까요?

방어를 할 때도 대부분 머리보다 턱을 막고 있거든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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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도화지113
    하얀도화지113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복싱 경기에서 턱을 맞으면 뇌가 흔들려 기절하는 현상은 '뇌진탕'이라고 합니다. 이는 뇌가 갑작스럽게 가속되면서 뇌 내부의 구조물이 움직이면서 발생합니다.

    뇌진탕은 턱을 맞는 것이 아니라, 머리 전체가 강한 충격을 받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턱은 머리보다도 더 많은 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복싱 선수들은 방어 시 턱을 보호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머리 전체가 충격을 받을 때와 같이 강한 충격을 받으면 뇌진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경기 중 상대방의 펀치나 머리 충돌 등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복싱 경기에서는 상대방의 펀치를 막는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머리를 보호하는 방법도 함께 배워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머리나 턱을 맞았을 때 어느 쪽이 더 잘 기절하는지는 간단히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기절의 원인은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달라지며, 개인의 생리학적 차이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뇌가 직접적인 충격을 받을 때가 더 큰 영향을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