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일까요?지루성두피염일까요?
대상포진 앓고 나몀 2세에 문제가 있나요?
두피에 2주? 전부터 하나씩 뭐가 나더니 지금 따끔거리기도해요. 피부과 가서 제가 지루성두피염인거같아서 말씀드렸더니 약을 주샸는데, 약 먹어도 효과도 없고. 두피전체가 따끔거리고, 볼록하게 만져지는게 밀집지역이 몇군데 있어요
대상포진일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으로 생각됩니다. 이는 빠른 시일 내에 좋아지는 증상이 아닙니다. 약물을 꾸준히 복용해야 호전을 보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임신 20주 전 대상포진에 이환되면 선천성 기형의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언급하신 증상은 정확한 판단은 어려우나 대상포진의 가능성도 있르므로 내원하시어 정확한 진단을 받은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대상포진의 증상은 국소적인 수포를 동반한 피부증상과 함께 동반되는 통증입니다. 피부 증상은 신경절이 관장하는 피부 영역에 넓게 생기게 됩니다. 조금 쉽게 설명하면, 가로로 넓은 부위로 생긴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흔한 대상포진 환자분들이 표현하는 양상으로는, 피부를 칼로 찌르는 듯 하다 도려내는 듯 하다 라고 표현하십니다.
현재 말씀하시는 증상으로만 봐서는 대상포진일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생각되지만, 직접 진찰을 한 의사분이 더 정확합니다. 진료를 시행한 피부과에 정확한 진단명을 문의하시길 권유드립니다.
1. 대상포진은 생식 기능 및 유전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2. 피부과에서 병변을 보고 대상포진 얘기를 하지 않았다면 대상포진일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3. 지루성 피부염은 약물을 복용하여도 만성화 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관리하며 경과를 지켜보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의 분비가 많은 부위(머리, 이마, 겨드랑이 등)에 발생하기 쉽고 , 홍반(붉은 반점)과 가느다란 인설(비듬)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유전적 요인, 가족력, 음식물 등 여러 가지가 작용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 중 유력한 몇 가지로는 피지선의 발달, 효모균(피티로스포륨), 신경전달물질의 이상, 정신적 스트레스나 불면, 음주, 영양결핍, 온도와 습도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치료 목표는 완치 보다는 증상을 조절하며 관리하는데 있습니다. 일주일에 2~3회 케토콘아졸, 셀레니움 설파이드, 징크 피리치온을 함유한 세척제로 세척하면 효과적이며 스테로이드 제제의 로션 혹은 용액, 젤을 두피에 바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모발이 없는 부위는 스테로이드 크림이 가장 효과적이며 박테리아 감염이 있는 심한 경우에는 항생제를 함유한 스테로이드 제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또한 얼굴에는 기름기 많은 연고, 화장품의 사용을 피하며 비누의 사용 횟수를 줄이도록 합니다.
대상포진의 가능성이 낮습니다.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확언하긴 힘들지만, 지루성두피염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지루성두피염의 치료
보통 지루성두피염은 만성으로 가는 경향이 있으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땀을 많이 유발하는 자극성 음식들을 삼가하셔야합니다.
지루성두피염 전용 샴푸를 사용하셔야합니다.
또한 모발과 두피가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셔야합니다.
컨디션을 조절하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두피는 대상포진이 잘 발생하는 위치가 아닙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가 신경절에 숨어있다가 면역이 떨어지면 신경을 따라 나와서 발현되기 때문에 따끔거리는 증상 보다는 신경통의 양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의 경우에 항생제를 충분히 복용하면서 염기성 샴푸 사용하기, 드라이시 차가운 바람 사용하기 등을 시행하셔야 겠습니다.
피부과 선생님이 보시고 지루성두피염으로 판단하셨다면 대상포진을 걱정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혹시 현재 임신중이신가요? 그런게 아니라면 대상포진과 2세에 대한 영향도 걱정하실게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두피염의 원인은 여러 가지인데 두피 건조, 두피 세포 과다 증식, 두피 피지선 과다 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등의 원인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등이 원인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겨울철이나 환절기에는 주변 환경이 건조해지므로 일반적으로 두피염 및 비듬이 잘 생기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두피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두피를 너무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머리는 하루에 한 번 감는것이 일반적이나 지성 두피 및 모발인 경우에는 하루 2회 정도 머리를 감아 노폐물 및 과한 유분을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를 감을때 너무 과도한 힘을 주거나 두피를 손톱으로 긁는 경우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샴푸 후에 깨끗이 헹궈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한번 샴푸를 하더라도 샴푸 잔여물이 두피 및 모발에 남아 있는 경우 두피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듬 전문 샴푸나 비듬용 린스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젖은 모발과 두피는 노폐물이 쌓이기 쉬워 비듬이 생기기 쉽게 되므로 머리를 감고 난 후 확실하게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이즈가 작거나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모자를 착용하거나 모자를 너무 꽉 눌러쓰게 되어 두피에 땀이 많이 차게 되면 이로 인해 노폐물이 쌓이고 두피 위생이 나빠질 수 있는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두피염 및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심한 가려움증, 비듬, 각질, 뾰루지를 동반하고 심하면 탈모까지 일으킵니다.
햇볕이 강한날, 미세먼지가 심한날 피지의 분비가 촉진되고 모공이 막히면 더 악화가 됩니다. 머리 샴푸는 자기 전 하루동안의 노폐물을 충분히 제거해주시고, 미지근한 온도의 바람으로 머리를 잘 말려 두피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