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자님께서 알고 계신 것이 맞습니다.
시중에 파는 초콜릿에는 설탕, 밀크, 버터 등의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 단맛이 강합니다. 초콜릿의 주 원료인 카카오에는 카카오닙스와 카카오버터가 있는데, 카카오닙스에는 쓴맛과 쌉싸름한 맛을 내는 테오브로민, 카카오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카카오버터는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성분입니다.
따라서,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은 쓴맛이 강하고, 카카오 함량이 낮은 초콜릿은 단맛이 강합니다. 일반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초콜릿의 카카오 함량은 30%~70% 정도입니다. 카카오 함량이 70% 이상인 초콜릿은 다크 초콜릿으로써 쓴맛이 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