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급성 췌장염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드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8
기저질환
궤양성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 환자입니다.
처방약으로는 아사콜 등 먹고 있습니다. 아사콜 좌약 하루 2회 넣고요.
약 먹고 좀 지나면 37도 대에서 열이 납니다. 주로 37.2도 정도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낮아져 있는 걸 보면 약 때문은 맞는 것 같은데, 코 풀었을 때 피딱지와 누런 코가 있어서요.
아사콜 먹고 급성 췌장염 오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코와 열 빼면 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피검사를 해 봐야 할까요?
아사콜을 계속 먹으면 적응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바로 바꿔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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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피검사, 영상검사를 통하여 구체적으로 급성 췌장염 여부를 파악 및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만, 이야기하신 내용을 통해서 보았을 때에는 급성 췌장염의 가능성이 썩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보통 췌장염이 동반된다면 통증이 매우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약물 부작용일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보이며, 적응이 될지 여부는 구체적으로 예측할 수 없습니다.
상술하신 증상은 췌장염 증상과 잘 맞지는 않습니다.
감기와 같은 상기도감염이 원인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췌장염의 주요 증상은 통증으로, 주로 명치나 왼쪽에서 시작됩니다. 이 통증은 때로는 등, 가슴, 옆구리 등으로 반사되기도 하며, 발생 후 점점 강도가 증가합니다. 심한 경우 구토가 동반되지만, 구토를 해도 통증은 완화되지 않습니다. 특히 췌장은 등 쪽에 위치한 장기이기 때문에 누우면 통증이 더욱 심해지며, 다리를 모으고 구부린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완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