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삶이 변화될게 없다는 사실을 아는데, 너무 힘들면 어떻게 이겨내세요?
내용이 길면 이해가 잘 안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최대한 간단하게 적어볼께요
둘 딸이 있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장모님/장인어른을 부양한지 7-8년된 것 같아요. 크게는 월세부터 작게는 보험 핸드폰비용까지 지원합니다
장모님께서 작고 크게 돈사고를 쳐서, 목돈도 한번 나갔어요 몇 천만원대..
와이프가 주식 실패로 신용대출이자도 꼬박꼬박 내야 해서
제가 생활비와 두아이 교육비, 대출금상환까지 모두 하고 있다보니 너무 힘이 드네요. 가끔 숨이 막히고 너무 힘든데..
이 삶이 변하지 않는것도 알고 있어요. 왜냐면 와이프는 엄마로서 와이프로서 좋은 사람이라서 불만이 없습니다.
아이들도 너무 사랑스럽고..
다만 제가 너무 앞이 캄캄하는 생각이 불쑥불쑥들어서
정신이 나갈때가 있습니다.
비슷한 스트레스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정중히 묻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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