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중세시대 집마다 목욕시설이 있지는 않았나요?
우리나라는 당연히 산업화가 늦어 목욕시설이 없었을 것 같은데, 중세 유럽은 좀 다를까 싶었는데요. 그런데 사람들 악취가 심했다고 하는데 목욕시설이 없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세시대는 목욕이설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씻으면 병이 걸린다고 생각했고 죄에 해당 되었다고 합니다.
중세시대 이후부터 18세기까지 전 유럽인들은 아기때 세례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씻지 않았으며 요강안에 쌓인 똥오줌같은 오물을 그대로 길거리에 투척하여 재수없으면 길가다 똥오줌 세례를 맞을 수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당시 중세는 똥오줌내+암내+입냄새 등등 온갖 냄새가 가득찾을 것으로 짐작되며 이러한 상황때문에 유럽에서는 특히 향수가 발달하게 된 것입니다.
베르사이유 궁전은 화장실도 없었읍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중세유럽에는 현대적인 수도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목욕을 한 다는 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한 번 나무로 만든 목욕통에 물을 붇고, 불로 데우면, 가족 전체가 차례로 한 목욕통에서 목욕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몸에서 악취나 많이 낫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