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에서 붓다는 신인가요 성인인가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교의 석가모니는 원래 이름이 고타마 싯다르타입니다.
그가 깨달음을 얻고 부처의 반열에 들어 성인이 되었기에 석가모니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석가'라는 뜻은 부처가 인도 북부 히말라야 고지대에 살았던 샤캬(Sakya)족 출신이었기 그 음을 한자로 따서 석가라도 하였습니다. '모니'라는 것은 고요한 성자라는 뜻으로 속세를 벗어나 힘들고 고독한 수행을 하는 성자에 대한 존칭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석가모니'는 샤캬족 출신의 성자라는 뜻입니다.
이 말에 답이 있습니다. 불교의 석가모니는 부처의 반열에 든 사람입니다. 신이라고 볼 수는 없으나 현재는 신격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불교는 여러 부처들에게 먼저 깨달음에 대한 가르침을 구하고 그들과 같이 되고자 행동하고 수행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사실상 종교로 되어있기는 하나 불교는 사실 사상에 가깝습니다. 부처, 보살은 깨달은 자와 깨닫기 위해 수행하는 행위의 뜻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유일신 사상입니다. 하나님이라는 유일신이 있고, 그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메시아로 기독교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라는 뜻은 머리에 성유 부음을 받은 자, 곧 구세주, 메시아를 뜻합니다. 기독교에서도 예수를 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믿는 사람이 신격화 한 것이죠.
세계의 4대 성인은 석가모니, 예수, 공자, 소크라테스 일컫습니다. '신'이 아닌 '인'을 씁니다. 따라서 그들은 신이 아니라 사람입니다. 다만 석가모니나 예수 그리스도는 종교와 연관되어있으니 신격화 된 것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교에서 붓다는 누군가의 소원을 들어주는 신이 아니라고합니다. 불교는 붓다가 남긴 좋은 말을 따라서 스스로 정진하고 수행해 붓다 같은 모든 것을 초월한 존재가 궁극의 목적인 종교라고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석가모니는 인간 입니다. 성인 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인간으로 태어나 꺠달음을 통해 해탈에 이르고자 하는 한 사람 입니다 불교권 내에서도 부처님을 신격화해서는 안 된다고 이런 주장을 하면서 단지 높은 깨달음을 얻은 성인 정도로 치부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인이며 다른 종교들 입장에선 신에 가까운 존재죠.
세계 3대 종교중 둘이 (기독교, 이슬람) 아브라함계열 종교라서
현대엔 신=전지전능한 유일 신 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동양에선 예로 부터 신이라 하면 그냥 초자연적 존재의 총칭 이었고
그래서 산신령, 귀신 이런 단어가 있었던 겁니다.
그러니 동양기준으로 하면 신통력을 가진 부처님도 신이라 할 수 있지만
서양기준이 강해진 요즘의 신 이미지랑은 잘 안맞는 단 거죠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불교에서 붓다는 산스크리트어로 깨달은자. 눈을뜬자. 진리를 깨달은 성인을 가리켜 말합니다. 불교에서 붓다 또는 불타는 깨달은 성인 모두를 말하나 일반적으로 그냥 붓다를 말할때는 고타마 싯다르타를 붓다로 이해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찬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독교와 불교를 동일하게 놓고 판단을 하시면 기독교의 하느님/예수님을 신으로 인정하여 믿고 있으니 불교에서도 불교의 창시자인 붓다, 석가모니를 신으로 인식하는 것 아닐까 생각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불교에서 신은 없습니다. 불교의 부처, 붓다, 석가모니 등은 먼저 깨달음을 얻은자, 진리를 깨우친자 로 인식하고 모든 불교의 교리는 붓다, 부처 처럼 그렇게 되고자 노력하는 롤모델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달아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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