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당신에게행운이가득하길~
추어탕을 먹으면 우리 몸 어디에 좋은 건가요?
친구가 내일 점심때 몸에 좋은 추어탕을 먹으러 가자고 해서 일단 알았다고 했습니다. 근데 저는 한번도 추어탕을 먹어 본적이 없습니다. 미꾸라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추어탕을 먹으면 우리 몸 어디에 좋은 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추어탕은 단백질과 미네랄이 정말 많습니다. 특히 뼈째 갈아 만드는 조리법 덕에 칼슘 함량이 정말 많습니다. 우선 단백질이 있습니다. 단백질은 100g당 15~20g이며, 근육 합성과 면역 세포 생성에 좋습니다. 칼륨은 1,000mg에 가까우며, 칼뮷은 골밀도 강화와 신경 안정에 좋답니다. 그리고 우유의 약 7배입니다. 비타민 A는 약 300RE이며, 점막 보호와 시력 저하를 예방해줍니다. 불포화지방산도 정말 풍부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줍니다.(EPA/DHA)
미꾸라지의 매끄러운 점액물질인 뮤신(Mucin)은 콘드로이친 황산을 함유하고 있답니다. 위장 점막을 보호하며 소화를 도우니 평소에 소화력이 약하신 분들도 부담 없이 영양을 흡수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장 내벽을 튼튼하게 해서 만성 염증 수치를 낮추는데 기여를 해준답니다.
추어탕 1인분에는 성인 하루 권장 칼슘 섭취량(700mg)을 상회하는 양이 들어있답니다. 미꾸라지에 함유된 비타민D는 이 칼슘이 뼈로 잘 흡수되도록 돕는 촉매제 역할을 하니 골다공증 예방에도 탁월합니다.
추어탕에 많은 불포화지방산은 혈전 생성을 억제하면서 혈행도 개선해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군도 많아서 피로 물질인 젖산 배출을 도우며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의 활성화를 유도해서 체감되는 활력도 높여주게 된답니다.
미꾸라지 형태가 걱정되시면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요즘 대부분 추어탕 전문점은 미꾸라지를 아주 곱게 갈아서 걸쭉한 보양 스프같은 형태로 제공하게 됩니다. 시래기와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가 있다 보니 고소한 맛이 좋으며, 생선의 형체는 전혀 보이지 않는답니다.
식사를 하실 경우 부추를 듬뿍 넣어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부추의 황화아릴 성분은 추어탕의 영양 흡수를 도와주고 살균 작용을 하며 영양학적으로도 완벽한 궁합을 이룬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채택된 답변추어탕은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기력 회복과 혈관 건강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며, 뼈째 갈아 만드는 조리 방식 덕분에 칼슘 함량이 매우 높아 골다공증 예방과 성장기 발육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보양식입니다.
또한 미꾸라지 점막의 뮤신 성분은 위벽을 보호하고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주며, 함께 들어가는 시래기와 들깨가루의 식이섬유 및 비타민 성분이 체내 독소 배출과 면역력 강화에 시너지를 내어 환절기 건강 관리에 매우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추어탕이 처음이라면 호불호가 갈릴 수가 있는데요,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주재료로 한 전통 보양식입니다.
미꾸라지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근육 형성과 유지, 체력 회복에 도움을 주고, 특히 피로를 자주 느끼거나 활동량이 많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또한 미꾸라지를 뼈째 갈아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칼슘, 인, 마그네슘 같은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덕분에 뼈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고, 혈액 속 불포화지방산이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추어탕에는 마늘, 된장, 채소 등 다양한 부재료가 들어가 있어 소화 기능을 돕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미꾸라지가 피로 회복과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맛을 더 즐기고 영양을 높이려면, 추어탕을 먹을 때 산초를 살짝 넣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산초는 향을 더해주면서 소화와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주고, 미꾸라지 특유의 향을 완화해 처음 먹는 사람도 먹기 쉽게 해줍니다.
즉, 추어탕은 체력 보충, 근육과 뼈 건강, 혈액순환 개선, 면역력 강화, 소화 기능에 좋고,
처음 이시라면 통미꾸라지로 끓인 것보다 갈아 만든 추어탕이 적응하기 좋고 산초나 후추등을 추가해서 먹어도 좋습니다.
건강한 하루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