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담낭절제술 후 2주차면 대부분의 절개 부위는 거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갑니다. 다만 배꼽 부위는 가장 늦게 아물고, 진물이 하루 이틀 정도 더 나오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하지만 아래 기준을 보고 정상 회복인지, 재진이 필요한지 판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비교적 정상 범위
실밥 제거 후 맑거나 약간 노란빛의 묽은 진물이 소량 나오는 경우
배꼽 주변이 살짝 붉은 정도
통증이 크지 않고 점차 줄어드는 경우
→ 이런 상태라면 하루 1회 정도 드라이 드레싱(마른 거즈+밴드) 하면 충분합니다.
@ 재진 권장 신호
아래 중 하나라도 있으면 염증·감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 관리 방법
샤워는 가능하지만 문지르지 말고, 물기 완전히 말린 후 가볍게 밴드 붙이기
진물이 옷에 묻을 정도라면 2~3일은 계속 밴드 유지, 이후 분비량 줄면 중단 가능
통풍이 중요하므로 과한 연고·습식드레싱은 피하는 편이 안전
요약하면, 맑은 진물 약간 + 국소적 붉음 정도라면 크게 문제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하지만 탁한 진물·냄새·붉은기 확산 등이 있으면 조기에 외과로 재진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