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숨이 안쉬어지고 심장 떨림 손발떨림 땀
며칠전 출근하고 아침에 이 증상이 있고 내일 일본여행을 가야되는데 이전과 같은 증상이 불안해서 계속 긴장됩니다ㅜㅜ 이럴때 어떻게 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증상호소하는 양상으로 봐서는 심리적인 영향이나, 아니면 혈압이 떨어지는 상황(미주신경성 혈압저하, 기립성저혈압 등)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정확한 상황을 몰라서 더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너무 긴장상태가 지속되면 항불안제등이 도움될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갑작스레 나타난 두근거림, 호흡곤란, 손발 떨림 등의 증상은 미주신경성 실신반응이나 불안장애와 관련된 증상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료를 한 번 받아보시고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여행 다녀오셔도 무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공황장애의 가능성이 있으며 정확한 진단이 필요해 보입니다.
공황장애가 맞다면 약물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공황 장애에 사용되는 약물에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있습니다. 항우울제의 장점은 치료 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고, 공황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습관성이 없다는 점입니다. 항불안제는 항우울제에 비해 치료 효과가 바로 나타나 불안을 빠르게 감소시켜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치료 효과가 수 시간 정도만 지속되며 습관성이 있으므로 정신과 전문의의 관리하에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일단 공황 증상이 호전되면 재발 방지를 위하여 8~12개월가량 약물 치료를 유지해야 합니다. 유지 기간이 길수록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고 보고됩니다.
개인적 생각으론
우선 내과 검사하여 특별한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으로 생각되고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정신과적인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과환기 증후군, 공황장애 등)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불안감이 갑작스럽게 밀려 온다면 낯선 곳을 가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증상이 시작되면 약을 드셔야 하니 항불안제를 미리 챙겨 가보셔도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