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구대륙 주요국들의 경우 이미 선진국이라 급격한 성장이 힘든 경제 구조입니다. 다만, 소련에서 90년대 이후 독립한 동구권 국가들의 경우 성장의 여지가 큰 개도국이 많아 현재까지 고성장을 하고 있고 인근 부자 국가들을 끼고 있어서 여러 모로 이점이 많습니다. 또한, 개인 인권 등에 대한 제한 요소가 크지 않고 인구 규모도 국가별로 많지 않아 혁신적인 제도 도입과 적용이 수월합니다.
각종 제조업 생산 기지가 많고 첨단 빅테크 기업들도 R&D 센터 등을 동구권 국가에 많이 설립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일부 국가들을 제외하고 대부분 친서방이라 운영의 안정성도 한 몫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