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원을 힘들어하지 않고 잘 다니면 아이는 적응을 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만약 등원을 힘들어 할 경우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해주되 단호한 모습을 보여줘야 합니다. 등원 시간에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부모도 같이 불안해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는데 만약 부모님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본 아이는 더욱 불안해지기 때문에 항상 어린이집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약속을 하고 반복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되면 어느 순간 아이도 등원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적응을 할 때까지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 주세요. 아이에게 엄마가 끝까지 같이 있겠다고 하면 약속을 꼭 지키셔야 합니다. 그렇게 아이가 안심을 할 때까지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고 어린이집에서의 모습에 관심가지며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시면 좋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아직 아이 나이가 어려서 그렇습니다. 자연스러운겁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처음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곧바로 적응하는 친구들은 사실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적은 기간을 거치는데요. 처음에는 1~2시간후 귀가를 하고 그 이후 귀가하는 시간을 주마다 조금씩 어린이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을 늘려줍니다. 그리고 아이가 생활을 잘하고 있는지 늘 체크를 잘하면서 칭찬과 격려도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