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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심장사상충 치료가 끝났는데 복부팽만감이 있는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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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강아지 심장사상충 치료가 끝났는데 복부팽만감이 있는거 같은데 밥도 바로주면 먹었는데 요즘은 조금 늦게먹긴 하는데 잘먹고 간식은 한번 주는데 환장하면서 먹는데
사상충치료가 다끝났는데도 복부팽만이 계속 있는거 같은데 자연스럽게 없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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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아니요,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심장사상충은 개에서 영구적인 우심계 이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치료가 종료되었더라도 우심 부전은 지속되어 평생 관리를 해야 합니다. 복부 팽만이 있다면 우심계 이상으로 인한 복수일 가능성이 높으니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심장 관련 진단을 받고 치료방향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심장사상충증을 유발한 성충에 대한 구충은 끝난 것으로 보이나, 성충이 일정 시간 강아지의 심장에 잔존하면 체내 혈류흐름을 오랜 시간 억압해 전신고혈압으로 인해 혈관 밖으로 혈액이 새어면서 빠져나가게 됩니다. 이 때문에 초기엔 복수가 특징적이며, 아주 심할경우에는 흉수까지 나타나기도 하지요. 복수 증상은 현재 다니시는 동물병원에서 추가적으로 처치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복수 증상은 진료를 보셨던 수의사 선생님이 직접 배액을 해주시거나, 혹은 복수 증상이 점차 개선되어간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이뇨제나 약물처치를 통해 처치해주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