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을미사변 이후 광무군은 민중의 불만을 진압하기 위해 왕권을 강화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이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군을 일으켜 반란을 일으킵니다. 이 상황에서 고종은 자신의 안전을 위해 신의주로 대피하려는 계획을 세우나 이를 막기 위해 왕자들은 순천으로 향합니다.
왕자들도 안전이 보장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판단되어 당시 조선과 가까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하는데, 러시아 공사관은 외국인 지역으로 외부인 출입이 가능, 러시아는 당시 국제적인 권력의 하나였으므로 안정을 유지하는 목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