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기존은행의 대출이자는 대환할때만 떨어지나요?
궁금해 문의드립니다. 저같은 경우 신한은행 HF에서 전세보증금을 대출받아 사용중인데 금리가
처음엔 3%대였다가 2023년인가 글로벌 금리인상의 여파로 6%대로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그런데 근자 은행간 갈아타기를 하는데 다른은행으로 갈아타면(HF동일시행사)금리가 낮아지는걸로
알고 있는데 왜 이렇게 갈아타기를 하여야만 금리인하를 할수 있을까요?
그냥 기존 이용고객에게 금리를 낮추어주는게 은행에서 고객을 잃지 않고 더 낫지않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위와 같은 경우에도 대환대출을 하는 케이스가
적은 등 하기에 그럴 수도 있고 더불어서
그리고 고정금리인 경우에도 금리가 떨어지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모든 대출사업자에게는 금리인하요구권 안내 의무와 심사 의무가 있습니다.
따라서 소득증가, 기대출감소, 승진, 재산상황 변화등 신용개선 상황이 있을 땐 금리인하 요구권을 사용해 금리인하 요청을 해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완전히 같은 상품의 같은 보증서인데 갈아타기 할 시 금리가 크게 낮아진다고 하면 문제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대환대출은 같은 담보라도 은행별로 상품이 다르기 때문에 상이한
대출금리가 적용되는 경우가 있고 금리인하 요구권이 불가능한 대출의 경우 대환대출을
통해서만 중도에 금리를 낮출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대환대출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환대출 플랫폼까지 나와서 좀 더 적극적으로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은 기존 대출의 금리를 낮추는 것보다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데 더 집중합니다. 갈아타기를 통해 금리를 낮추는 것은 경쟁을 유도하고, 고객이 더 나은 조건을 찾도록 돕는 방식입니다. 기존 고객에게 금리를 낮추는 것은 은행의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은행이 기존 대출 고객의 금리를 낮추지 않는 이유는 주로 이익 구조 때문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은행은 더 많은 수익을 올리기 때문에 굳이 기존 고객에게 금리를 인하할 필요가 없습니다. 반면에 대환 대출을 통해 다른 은행과 경쟁하면서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려고 낮은 금리를 제공합니다. 그래서 금리를 낮추고 싶다면 다른 은행으로 갈아타기가 일반적인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최한중 경제전문가입니다.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기존 은행 대출이자는 대환할 때만 떨어지는 이유는 은행들이 신규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낮은 금리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기존 고객에게 금리를 자동으로 낮추지 않는 이유는 고객 유치에서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전략 때문이며고객들은 더 나은 조건을 찾기 위해 대환을 선택해야 해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말씀해주신대로 기존 고객을 유지하는 측면이 추후 충성고객을 만든다거나 지속적인 이자 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대환을 통한 경쟁과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아서 다시 다른 사람에게 대출해주는 게 은행의 수익 측면에서 더 낫다고 판단했기에 대환시에만 금리가 낮아지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충성고객이 은행입장에서는 사실 필요가 없다고 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