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톱을 자르려고 하면 심하게 거부하고 입질해요ㅠ어떻게하죠?
저희집 강아지 안그랬는데,
최근에 강아지 발톱을 자르려고 하니깐,
심하게 거부하고, 입질을 해요.
왜그러는거죠? 발톱을 잘라줘야하는데 어떻게하죠?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는 발 만지면 되게 기분이 이상하고 어떻게 보면 가려움을 타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마치 글쓴이의 발을 만지는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발톱 주변으로 신경과 혈관분포가 많으니 감각도 그만큼 예민합니다. 그러니 싫어하죠
입질하는 경우 입마개를 꼭 착용시켜서 발톱정리와 털 정리 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발톱을 깎는 소리나, 촉감에 두려움을 느껴서 그럴 수 있습니다.
또는 이전에 발톱을 자르면서 자세가 불편했거나, 출혈이 나서 싫어할 수 있습니다.
차갑고 서늘한 발톱깎이를 강아지 몸에 닿이면 굉장히 무서워합니다.
또한 소리에도 놀랄 수 있고, (발톱을 깎는)
자칫하여 피가 날경우, 발톱깎는 것은 강아지에게 매운 힘든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발톱을 깎을 때에는 먼저 강아지가 안정을 취하도록 발을 부드럽게 만져주고 쓰다듬어 주세요.
강아지의 발을 만지는 것을 익숙하다면, 발톱깎이와 친해질수 있도록 해주어야합니다.
발톱깎이와 접촉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주고, 자주 보여주세요 장난감이랑 노는 것처럼 발톱깎이에 익숙해지도록 해야합니다.
발톱깎이를 가져다 대도 경계를 하지 않으면, 발톱을 끝부분에서부터 조금씩 깎아 보도록 합니다.
발톱을 깎은 후에는 보상으로 간식을 주세요.
" 발톱을 깎는 것 = 보상이 돌아온다 " 를 심어주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푸들의 경우 보통 발톱이 검정색이라 깎으면서 아이가 아팠던 기억이 있나보네요. 처음부터 다시 탈감작 시켜야할 것 같습니다. 먼저 발톱깎이를 발에 대는것부터 연습하시고, 잘 대면 간식이나 사료를 보상으로 주세요.
그 다음에는 깎는 시늉만 하고 주시고 익숙해지면 하나씩 깎아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아직 훈련이 안되서 그렇습니다
강아지도 발톱 자른다는 걸 알고 인식해야 하는데 자기를 괴롭히는 줄로 알고 하는 행동인데 조심히 다루어야. 하고 2인 1조로 보정하시는분이 잘 해야 둘다안다칩니다
한분은ㅇ보정을 한분은 실행을 하시면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안그랬는데, 최근에 강아지 발톱을 자르려고 하니깐, 심하게 거부하고, 입질을" 하는 경우 발바닥이나 발가락의 관절계 질환, 퇴행성 관절염, 골절, 골증식 등 다양한 이상이 있을 가능성을 의미합니다.
빠른 시간내에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서 이상 여부를 평가 받으시고 치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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