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번씩 저희 강아지 발톱을 잘라 주는데요 그런데 강아지가 너무 싫어하는 거 같은데 혹시 발톱을 자주 잘라 주게 되면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썩 강아지가 반기는 행동은 아니지만, 인간과 함께 살기 위해선 적절한 위생관리는 필수이므로, 감수하셔야 합니다. 발톱을 자르는 시기는 1달~2달 사이 간격이 적절하며, 산책을 자주다녀 발톱이 잘 마모되는 경우 3달 마다 자르기도 합니다.
또, 사람의 내성발톱처럼 발가락패드를 향해 발톱이 말리는 경우도 있기에 이 경우엔 발톱을 조금 더 자주 잘라주셔야 겠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발톱은 보행시 지면을 박차서 추진력을 만드는 보행장기 입니다.
정상적인 보행을 한다면 지면과의 마찰로 마모되어 잘라줄게 없는게 정상입니다.
정기적으로 잘라야한다면 산책량이 부족하다는걸 의미하니 산책량을 늘리시기 바랍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이니 우선 이 최소기준을 충족시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