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센터에서 데려온 아이가 생리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년정도 되었다고 해서 데려왔는데 어제 부터인가
마루 바닥에 핏자국 같은것이 있어서 닦았는데 (어디 다친줄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생리를 하는것인데 이거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바닥에 떨어진것을 닦아만 줘야 하나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기저귀를 채워주셔도 됩니다. 다만 기저귀는 자주 갈아주시고
피가 묻은 부위 주변은 깨끗하게 잘 닦아주셔야 합니다.
기저귀를 하지 않으면 돌아다니면서 바닥에 다 묻을 수 있습니다.
또는 울타리를 쳐서 생리기간동안 이동을 제한해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생리를 하게 되면은 온 거실에 바닥에 피가 흘러 있습니다 청소하기도 힘들고 강아지도 힘들고 하기 때문에 기저귀를 채우는 방법도 생각해 보면 좋습니다 강아지 전용 기저귀를 채워서 생리 기간 동안은 그렇게 해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중성화수술을 권장드립니다. 중성화수술을 하게 되면 생리는 안하게 됩니다. 생리통도 줄어들고 생식기 질환, 생식기 암, 발정기 통증, 발정기 예민함 감소, 마킹 감소, 수명 연장 등 많은 이로운 점이 있습니다. 만일 중성화 수술을 안하시려면 강아지용 기저귀를 착용시켜주셔야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수컷은 성 성숙이 이루어져도 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지만 암컷은 다 크면은 발정기를 맞이합니다 그냥 두면은 온 집안이 핏자국 천지입니다 강아지 전용 기저귀를 채워 주시면 이런 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세를 볼 것이 아니라면 중성화 수술도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특별히 뭘 신경써주실 건 없습니다. 집에 중성화를 미처하지 않은 아이가 있다면 원치않은 임신이 될 수 있으므로 생리기간이 끝나기 전 까지는 분리시켜주시는 것이 필요하시겠지만, 그게 아니시다면 크게 신경 쓸 점은 많지 않습니다.
다만, 미세출혈부가 감염의 위험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목욕을 미룰 수 있다면 미루는 것이 좋으며, 불가피하게 목욕을 해야 한다면 생식기 부분을 잘 말려주시고, 건조 후 집에 빨간약(요오드)을 이용해 얕게 발라 이땐 건조없이 소독해주시면 좋습니다.
추가로 유기견 보호센터에서 온 아이이기 때문에 정확한 연령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만약 아이가 3일 이상 간식 등 맛있는 음식도 잘 먹지 않고 구석진 데로 가려고 하면 자궁수종이나 축농증 등의 급성감염이 있을 수 있기에 해당 경우라면 빠르게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서 긴급수술을 받아야하실 수 있습니다만, 이 경우와 해당이 없으시다면 너무 걱정마시고 사료랑 충분한 물 공급에 힘 써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용 기저귀가 있습니다. 구매하셔서 장착해주셔야 핥음등에 의한 이차적인 자궁축농증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상담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