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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소보로크림빵
단팥소보로크림빵
24.02.03

강원도에 있는 콧등국수의 유래가 어떻게 되는가요?

강원도에는 옛날부터 메밀을 많이 심어서 국수문화가 발달했다고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강원도 국수중에서 콧등국수라고 있던데 이름 유래가 어떻게 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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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순금킹 시계퀸
    순금킹 시계퀸
    24.02.03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콧등치기국수는 메밀로 만든 굵고 짧은 면발이 먹을 때 콧등을 친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는데 그 콧등치기의 유래에 대해서는 뜨거운 메밀국수를 먹을 때 코에 땀이 송골송골 맺혀 ‘콧등튀기’라고 부르는 데서 비롯되었다는 다른 유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콧등치기 국수’라는 게 있는데 강원도 정선이 내놓는 대표 음식이다. 손으로 밀어서 만든 100% 메밀 칼국수를 ‘훅’ 하고 빨아당기면 뻣뻣한 국수가락이 콧등을 한 번 툭 치고 입으로 쏙 빨려 들어간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원래 이 국수는 ‘느름국’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메밀로 빚은 반죽을 칼국수처럼 눌러서 늘여 만든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꼴뚜국수’ ‘깔뚝국시’라고도 했고, 메밀로 만들어서 그냥 메밀국수라고도 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콧등치기국수는 메밀가루를 반죽한 면이

    쫄깃쫄깃하여 후루룩 빨았을 때 콧등을 세게 친다고 하여 정선하면 누구나 떠올리는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일반 칼국수나 메밀국수보다 굵고 납작한

    면발이 특징이며, 뜨거울 때 먹으면 땀이

    콧등에 송골송골 맺히기 때문에 콧등튀기,

    콧등치기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4.02.03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콧등치기국수의 유래가 궁금하군요.

    ‘콧등치기’는 국수가락이 억세어서 먹을 때 콧등을 친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는 설과, 뜨거울 때 먹으니까 땀이 코에 송글송글 맺힌다고 하여 ‘콧등튀기’라고도 부르는 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합니다. 정선아리랑의 문화유적지인 아우라지가 가까운 강원도 여량에서는 콧등국수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콧등치기 국수는 강원도 정선군의 대표 음식입니다. 손으로 밀어서 만든 100% 메밀 칼국수를 훅하고 빨아당기면 뻣뻣한 국수가락이 콧등을 한번 툭치고툭입으로 빨려 들어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