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침침하고 피로한 경우는 대부분 장시간 근거리 작업에 따른 조절근 과긴장, 안구건조, 깜박임 감소가 원인입니다. 우선 20분 작업 후 20초간 6미터 이상 먼 곳을 보는 20-20-20 원칙을 지키는 것이 기본입니다. 의식적으로 눈을 천천히 여러 차례 깜박여 눈물막을 회복시키고, 필요 시 보존제가 없는 인공눈물을 하루 3에서 4회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실내 습도는 40에서 60퍼센트로 유지하고, 모니터는 눈높이보다 약간 아래에 두어 노출 면적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온찜질은 마이봄샘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 5에서 10분 정도 시행해볼 수 있습니다. 통증, 시력저하, 두통, 빛 번짐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지속되면 굴절 이상이나 안구건조증, 안질환 감별을 위해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