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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성 섬유질 VS 수용성 섬유질 뭐가 더 중요할까요?

나이
24
성별
남성
기저질환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

안녕하세요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성인 남성입니다. 섬유질이 장건강에 중요하대서 오트밀을 섭취해주는데, 이 섬유질 섭취 비율이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고 해서 둘중 하나의 섬유질 섭취를 제한하면 안되나요? 둘다 중요하다면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에게도 좋은 섭취 비율이 있을까요? (현미밥도 좋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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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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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으시면 수용성 섬유질 위주로 섭취하시는 게 좋아요. 오트밀은 수용성 섬유질이 많아서 괜찮은데, 현미는 불용성 섬유질이 많아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처음에는 하얀 쌀밥에 오트밀을 조금씩 섞어서 드시다가, 몸 상태를 보면서 천천히 늘려가시는 게 좋아요. 갑자기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면 가스가 차거나 복통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진 경우, 불용성 섬유질과 수용성 섬유질 모두 장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불용성 섬유질은 대변의 부피를 늘려 장의 움직임을 촉진하며, 수용성 섬유질은 물을 흡수해 장 내용물을 부드럽게 만들어 배변을 원활하게 합니다. 그러나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는 경우 수용성 섬유질 섭취가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수용성 섬유질은 물을 흡수하여 대변의 농도를 맞추고 설사를 완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를 고려하면 과도한 불용성 섬유질 섭취는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섬유질 섭취 비율은 개인별로 다를 수 있으며,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좀 더 적합한 비율은 주로 수용성 섬유질을 더 많이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트밀은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현미밥도 적당히 섭취하면 장 건강에 유익할 수 있습니다. 장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개인의 반응을 관찰하며 섬유질의 종류와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